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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게임질병코드' 등재와 한국교회

390등록 2019-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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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과유불급.
지나친 것은 부족한 것과 마찬가지라는 말인데요.
중독역시, 여기에 속하겠죠.

세계보건기구가 게임중독을 질병코드로 등재한 것과 관련해
교계단체도 게임중독예방법 마련을 촉구하며
나서고 있습니다.

한국교회의 역할을 짚어봅니다.

이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세계보건기구가 지난달 열린 스위스 제네바 정기총회에서
게임중독을 질병코드로 등재하는 것에 대해 만장일치로 통과시켜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가 게임이용 장애를 정의하기 위해
제시한 기준은 3가지입니다.

게임을 하고 싶은 욕구를 못 참으며 끝내지 못하는 경우,
다른 일상 활동보다 게임을 하는 것을 우선시하는
행위입니다.

마지막으로 게임 때문에 문제가 생겨도
게임을 중단하지 못하는지 여부에
따라서 판단합니다.

교계에서도 이와 관련해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게임중독예방치유법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게임질병코드 등재가 게임 산업을 저해한다고 우려하고 있지만
이는 비약이라는 주장도 있습니다.

알콜 중독과 도박중독이 질병코드에 등재됐지만
주류 산업과 사행산업이 망하지 않았듯이
게임중독의 질병코드 등재가 게임 산업을 붕괴시킨다는 것은
과도한 주장이라는 겁니다.

[인터뷰 김영일 대표 / 도박을반대하는시민사회모임:
게임이 벌써 질병으로 분류한 것은 중독성이 깊다는 것이거든요.
규제한다고 해서 산업이 퇴행한다(는 것은 비약입니다.) ]

중독예방시민연대 대표 김규호 목사는
특히 청소년 시기의 게임중독은 신체 건강이나
사회성 저하, 학교생활에 부적응으로 나타난다며
교회학교에서 성경적인 가르침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김규호 대표 / 중독예방시민연대: 주일학교 공과 안에 중독 문제를 꼭 넣어서
예방하고 치유할 수 있는 성경적인 가르침을 아이들에게 전할 수 있는… ]

중독 학회에서도 인정하고 있는 영적치료도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목회자와 성도 등 전문성을 가진 사람들을 임용해
게임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는 설명입니다.

[김규호 대표 / 중독예방시민연대: (중독이 되면) 고치기가 어려운데 이런 경우에 영적 치유, 즉 신앙 종교의 힘을 빌려서 치유하는 사례가 굉장히 많이 나타나서
전문가들이 영적 치유를 권하고 있습니다.
한국교회가 영적 치유를 담당하는 (역할을 하기를 바랍니다.) ]

한국교회가 연합해
게임 산업이 직업과 관련한 일자리를 창출 할 수 있도록
돕는 것도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게임을 하는 동시에 자기개발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 기구를 설립하자는 취지에서입니다.

전문가들은 게임의 긍정적인 면은 살리고
부작용은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국가기본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를 위해 도박중독과 마찬가지로
게임 산업 순수익의 0.5%를 게임중독을 치유하는 기금으로
써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건전한 것으로 잘 발전시켜 지키는 것,
한국교회의 파수꾼 역할이 필요한 때입니다.

CGN투데이 이주희입니다.
fgjhlee@cg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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