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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교수들이 소명을 기억하고 모여 들다!

993등록 2019-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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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대학캠퍼스로 부르심을 받은
크리스천 교수들의 소명의식을 깨우고

이들이 특별한 선교 통로로 쓰임받기 위해
'2019 교수선교사 파송 단기 선교학교'가
개최됐습니다.

특히, 외국인 유학생들이 늘어나면서
이들에 대한 선교 방향도
제시됐습니다.

이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학생을 가르치던 교수들이
강의를 듣는데 한창입니다.

자리에 앉아 수업을 듣는게 어색하지만
이내 강의에 집중합니다.

한국세계선교협의회가
제1회 교수선교학교를 열고
캠퍼스로 부르신 교수들의 소명의식을 깨웠습니다.

국내 이주민이 증가하면서
국내대학들의 국제화가
빠르게 전개되고 있어
유학생들의 복음 전략도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현재 16만 명의 외국인 학생과 연구원들이 학업중에 있으며
2020년에는 20만 명으로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국내 무슬림유학생 복음 전도 전략'을 주제로
무슬림선교교회 김요셉 선교사가 강의에 나섰습니다.

김 선교사는
이슬람권 선교의 가장 큰 장애 요소는
무슬림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유일신을 믿는 무슬림들에게
삼위일체 기독교의 교리를 받아들이는 것부터가
쉽지 않은 일이라며 이들을 제대로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내 유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가장 효과적이고 확실한 방법은
그리스도인들의 삶으로
살아가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김요셉 선교사 / 무슬림선교교회: 너희가 알고 있는 꾸란의 허점을 보라고. 단 한명도 그들의 신앙을 짓누르면서 한명도 예수를 믿게한 사람은 없었어요. 성령의 역사. 이것 외에는 답이 없어요.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고 개종이 안된다고 하는 무슬림들을 수많은 상황을 통해서 바꾸십니다.]

이어 한국선교연구원 문상철 원장이
선교와 문화인류학을 주제로
강의에 나섰습니다.

문 원장은
먼저 선교사역의 초점을
바로 잡아야 함을 강조했습니다.

선교는 사람을 바꾸는 것이 우선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 세계관이 변화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지.정.의'의 변화가 필요한데
복음을 알고, 감정이 요동하며
변화하기 위한 결단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문상철 원장 / 한국선교연구원: 우리에게 회심한다고 해서 세계관의 변화가 단숨에 일어나는 것이 아닙니다. 세계관의 변화는 평생에 거쳐서 일어나는 것입니다. 사람들을 사랑하고 친절한 모습을 해야 합니다. ]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교수들은
캠퍼스로 재 파송돼 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할 생각에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인터뷰 이결 교수 / 서울과기대 매체공학: 자연스럽게 복음을 전할 수 없는 지역에 복음이 전해지는 것을 보면서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면 이것을 통해서 복음이 전파되었으면 좋겠다는 비전이 저의 소망이기도 합니다.]

CGN투데이 이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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