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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횃불 리더십'…성경으로 돌아갈 것

1239등록 2019-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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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대표적인 복음주의운동인 로잔운동의 정신과
미전도종족의 복음화를 위해 달려오고 있는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최근 제6대 신임총장으로 김윤희 박사가 취임식을 갖고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김윤희 신임총장은 하나님의 지혜과 지식을 구하고
기본인 성경으로 돌아가
학교를 이끌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윤희 총장을 이주희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녹취 김윤희 총장 /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하나님께 자혜와 지식과 듣는 마음을 구하겠습니다. 학교를 위해 하나님 앞에 날마다 무릎을 꿇겠습니다.]

임명장과 함께
총장이라는 직임의 무게를 담아 총장 목걸이를
전달받은 김윤희 박사가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교대학원의 제6대 신임총장으로
취임했습니다.

김윤희 신임총장은
한국대학생선교회, ccc를 창설하고 민족복음화를 위해
앞장서 헌신했던 故 김준곤 목사의 딸이자,
민족 복음화와 전 세계 여성리더십을 세우고 섬기는데
헌신해 왔습니다.

자신의 지식과 지혜가 아닌
솔로몬처럼 하나님께 모든 것을 구하는
총장이 되겠다며 취임소감을 밝혔습니다.

[김윤희 신임총장 /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너무 무거운 직책이잖아요. 상당히 어깨도 무겁고 마음도 무겁고 제 자신이 감당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도 많이 드는데, 믿음으로 무거운 마음을 극복하겠습니다.]

본질의 중요성도 강조했습니다.

성경으로 돌아가 신학생들을 배출하고
한국교회의 미래를 살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성경과 삶의 일치가 되지 않아
많은 신학생들이 어려움을 느끼는데
안타까움을 드러냈습니다.

신앙과 삶의 모든 것들이 접목되어야 한다면서
교육에서부터 바로 잡을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김윤희 신임총장 /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기독교가 너무 힘이 없고 사회에 주는 감동이 없고 그렇다면 기독교가 잘못된 게 아니라 기독교를 믿는 교육을 시키는 우리의 무언가 방향성이 깊숙이 침투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말씀이 살아서 움직이는 삶을 경험해보고 나가서 사역을할 수 있도록 돕는 방향성을 찾고자 해요.]

또, 젊은 세대의 복음화 전략에 대해
혼자서 하는 것들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철저한 소외를 경험하는 이들이 많다면서
이들을 어떻게 품고 나아가야 할지
고민하고 나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윤희 신임총장 /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왜 신앙의 갈등을 느끼는지, 어디에 질문이 있는지, 그들의 신학적 질문을 가지고 접근해서 그것을 푸는 방향으로 했을 때 신학이 나에게 도움이 되고 그런 식으로 훈련이 받으면 나가서 그런 식으로 사역을 할 수 있겠죠.]

선교의 패러다임 변화가 요구되고 있는 시대에
이제는 미전도종족의 복음화보다
그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선이라고 조언했습니다.

특히, 양질의 신학 교육을 받을 수 없는
대다수 세계의 지도자들을 훈련시키는 것으로
세계 기독교 운동에 기여하고 있는
토치 트리니티 대학원대학교, 'TSMS'에
집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윤희 신임총장 /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저희 학교가 표방하는 'TSMS'라고
'Torch Strategic Mission Scholarship'이 있어요. 그래서 외국에 있는 학생들을 데려다가 그들을 교육 시켜서 자국으로 내보내는데 관심 있는 사람을 모으는 것도 저는 굉장히 선교 전략에 기여한다고 봅니다.]

김윤희 신임총장의 임기는
지난 2일부터 시작돼
2023년 8월 31일까지 4년입니다.

복음의 횃불을 들고
첫걸음을 시작한 김윤희 총장.
그의 행보가 주목됩니다.

CGN투데이 이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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