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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찾아온 기회 '이주민 선교' 어디까지 왔나

889등록 2019-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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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CGN투데이가 10월 1일,
오늘부터 새롭게 시작됩니다.
요일별로 심층뉴스를 전해드리는
섹션뉴스로 한걸음 더 다가가겠습니다.

매주 화요일은
다양한 선교현장 소식 전해드릴텐데요.

선교의 첫번째 주제는 이주민 선교입니다.

국내에 들어온 230만 명의 이주민으로
이제는 선교의 관점이 바뀌고 있는데요.

한국교회의 이주민 선교 현황을 짚어봅니다.

위디국제선교회 문창선 대표를
이주희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 방송 : CGNTV CGN투데이(CGNTV, 10월 1일(화) 밤12시 / 낮12시)
■ 진행 : 이주희 기자
■ 대담 : 문창선 대표 (위디국제선교회)

▷이주희: 대표님 안녕하세요?

▶문창선: 네,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이주희: 위디국제선교회 소개 부탁드립니다.

▶문창선: 위디국제선교회는 국내에 들어와계신 흔히 다문화라고 하죠.
이분들을 대상으로 주님의 마음을 품고 선교하는 선교단체이죠.
위디국제선교회는 1992년부터 지금까지
디아스포라 이주민들을 대상으로 선교하고 있고요.
한국에 계시는동안 기독교적인 측면으로 연합하고
선교의 시너지를 나타낼 수 있도록,
찾아오신 이주민들이 한국사회에 한국사회에
함께 크리스천으로서 하나님 나라에 참여하고
세계선교에 동참하게하는단체입니다.

▷이주희: 앞으로 10년 안팎에 한국의 다문화 인구는
지금의 270만 명에서 500만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죠?

▶문창선: 아무래도 우리가 피할 수 없는 일이고
누구나 공감할 수 밖에 없는 일이죠.
경제적이나 법무부 자료를 보면
이주민들의 움직임은 계속 요구되어지고 있습니다.
과거 인구가 절대적으로 부족해서 이주민들을 정부에서 적극적 맞이했고
중동지역에서는 특별히 일할 수 있는 노동 인구가 필요해서 정책이 폈는데
우리도 자유롭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주민들이 필요한 상황이고
그들이 필요하고 직접 찾아오는 경우 많습니다.
2030년 500만명 늘어나는게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봅니다.

▷이주희: 네, 말씀하신 것처럼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 수가 200만 명을 훌쩍 넘어섰는데요.
지난 7월 베트남 여성이 남편으로부터
폭행을 당해서 세간이 떠들썩했잖아요?

▶문창선: 네. 사실은 가슴 아픈 일이죠.
여전히 오시는 분은 오기를 원하시고 실질적으로
우리도 그분들의 오실 수 있는상황을 피할 수 없는 입장인데
막상 오신분들에게 대한 처우가
부끄럽고 가슴아플 정도로 많은 부족함이 드러났습니다.
이부분에 대해서 사회적 이슈를
기독교적으로 크리스천으로 봐야할까할 때
그건 전적으로 교회가 그들에 대한 관심을갖고 섬김으로 맞이해서
그들을 위로하고 함께가야 되는 부분에서
적극적인 자세 취해야 되겠다,
그래야 사회의 여러분야 여러분들 참여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주희: 이번 사건은 다문화 사회에서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교훈을 남겼습니다.
한국교회가 이주민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서는
이들의 대한 이해가 우선일 것 같은데요.

▶문창선: 사실은 그부분이 참 중요한데요.
그동안 교회라는 측면에서 봤을 때
선교의중요한 점을 이야기 할 때마다
해외쪽 벌어시는 일들로 생각하니까
국내들어온 이주민들을
선교의 인적자원화나 동력하는 부분.
그것을 차지하더라도 이웃된 이분들을 섬기는 부분을
교회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하는데
교회가 참 부족합니다.
그래서 오히려 자민족 우월주의로 인해서
찾아온 분들에 대한 배타심 많아졌고
섬기고 존중하기 보다는 하대하고 비하하는 일들이 자연스럽게 있었고
또 한편으로는 우리가 자민족 뿐 아니라
타민족에 대한 두려움이 있습니다.
제노포비아가 그런거 아닙니까.
이런 부분들에 대한 사회적 현상이 깊이 자리한 것 같습니다.

▷이주희: 한국교회가 급증하는 이주민에 대한 선교와 목회를
얼마나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가
이주민 선교의 관건인 것 같습니다.

▶문창선: 사실은 한국교회로서는
지금 이주민들의 출연이 큰 그림으로 볼 때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한국교회에 주신 기회
가야만하고 보내야만하는 선교 패러다임 넘어서
하나님의 방법은 하늘이 땅보다 높음같이
선교지에서 만나야할 분들을 우리의 품 안으로 보내셨습니다.
선교의 대상으로 인정하고 잘 통전적 선교를 감당해야 하는데
그부분이 부족한 것이죠.
따라서 이주민들에 대한 문화적 수용성과 지역 교회안에서 품을 때
사도행전 13장 나오는 안디옥 교회같은 초대교회같으면서도
이주민 선교에 성공한 모범적인 모습을 우리가 취할 수 있을 것입니다.
사실은 한국교회가 특히 풀뿌리처럼 각 지역마다 있는
자그만한 교회들이 이주민들에 대한 이해와 접근성이 용이하고 높습니다.
이분들이 찾아가 그분들이 가지고 있는 직면한 어려운 부분들,
언어 오해인한 사업장에서의 갈등이나 부부간의 갈등,
이런 부분들에대해 한국교회가 많은 부분,
소통의 도구 한국문화 알리고 단기간에
잘 적응하게 프로그램 제공하기도 하고
사실은 이주민이든 다문화든
우리와의 공통점은 가족의 소중함이거든요.
어린 자녀들에 대한 탁아교육이나 섬겨주는 이런 프로그램들은
다문화 부모들이 가지고 있는 큰 문제이고
정말 부담스러워할 수 있는 이슈인데 잘 감당하고 있습니다.
이주민 다문화 디아스포라가 얼마나 감사해하는지
사실은 지역교회 가면 이런분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이주희: 자, 끝으로 질문 드리겠습니다.
이주민 선교에서 한국교회와 성도들이
꼭 기억하고 준비해야 할 것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문창선: 그분들 스스로가 가지고 있는
정체성에 대한 인정이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대중에는 정주화를 이루고 있는 한국 이주민도 있죠.
그렇다면 한국인으로서 서로 다른 문화의 배경과 외모가 있어도
한국인이라는 측면에서 공통분모 찾아서 격려하고
우리는 하나다라는 이런 부분에 있어서
소통이 표현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한편으로는 잠시 머물다 가는
비정규 이주민을 위해서 머무는 동안이라도
한국에 대한 좋은 인식과 이후에 친한파로서
우리의 좋은 친구들이 되어지도록
그들의 필요를 전방위적으로 직간접적으로
돕고 지원할 수 있다면 한국사회를 알리는 전세계에 알리는
훌륭한 도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부분에 대해서 상당히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주희: 네, 다문화, 다양한 문화의 공존을 뜻하죠.
이주민에 대한 인식과 접촉, 기술의 발전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기억하면서
오늘 인터뷰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오늘 인터뷰 감사합니다.

▶문창선: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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