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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위기관리와 인간욕구 5단계

919등록 2019-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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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삶 속에서 공통적으로 경험하는 욕구들이 있습니다.
Maslow라는 학자는 ‘인간 욕구 충족 5단계설’에서 이것을 생물학적 욕구, 안전욕구, 소속욕구, 자아존중 욕구, 자아실현 욕구 등으로 소개합니다. 비록 진리는 아닐지라도, 인간 욕구를 육체적, 심리적, 영적 차원에서 잘 정리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이 욕구들은 하나님께서 아담을 지으셨을 때부터 DNA에 탑재하셨습니다. 이 것은 생애주기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각양 열매 공급으로, 안락한 환경 과 가정을 주심으로, 동산 지킴이로, 하나님의 자녀 신분을 통하여, 친밀한 예배와 훈 련으로 다양한 욕구가 충족될 수 있는 환경을 완벽하게 준비하셨던 것입니다.

하지만 불신앙과 범죄로 아담은 이러한 욕구들을 채울 수 없는 위기상황에 빠졌습니다. 이제 세상은 죽기를 무서워하여 일생에 마귀의 종노릇하는 사람들의 욕망들이 충돌하 여 빚어내는 갈등들로 전쟁터가 되었습니다. 그러한 우리를 회복시키려 이 땅에 오신 분이 예수님이십니다. 주님으로 인해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된 자들에게는 이러한 욕 구를 충족할 기회가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이러한 욕구들에 무지해서도, 혹은 오해나 왜곡, 극단적 태도로 무시 하거나 죄악시 하지도 말아야 합니다. 물론 자기 정욕을 위하여 탐심으로 추구하거나 이웃에게 악을 행하지도 말아야 합니다. 욕구 부정과 왜곡된 사상으로 사람을 통제했던 공산주의는 쓰라린 실패를 경험하며 지구상에서 사라졌습니다. 불건전한 우상숭배가 성 행하는 많은 국가들도 여전히 비참한 상태에 놓여 있습니다.
생물학적 욕구, 즉 기본적인 의식주가 충족되지 않는 것은 큰 위기입니다. 지구촌의 많 은 국가들이 여전히 빈곤한 상태에 머물고 있습니다. 개인과 가정의 가난, 국가적인 빈 곤은 불행입니다. 물질적 가난은 사람들로부터 다양한 기회들을 빼앗고, 건강을 위협하 며, 가정과 사회를 불안케 합니다. 가난한 사회나 국가는 자연재해나 대형재난에도 매 우 취약합니다. 위기예방과 대응에 투자할 자원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가난과 재난이 반복됩니다. 다행히 대한민국은 수많은 사람들의 피땀 어린 노력과 희생에 힘입 어 기적적으로 가난의 위기를 극복하고 산업화를 이룬 모범국가가 되었습니다.
생물학적인 욕구가 해소되면 사람들은 삶의 질, 즉 개인의 안전과 사회적 안정을 갈망 하게 됩니다. 경제적인 여유로 의식수준이 높아짐에 따라서 사회나 국가적 차원에서 안 전문제에 관심과 투자를 늘립니다. 자유 민주주의의 정착, 사회 인프라의 확충, 재난대비 안전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합니다.
오늘날 대한민국은 권위주의 체제를 극복하고 산업화와 민주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유일무이한 국가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성취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여전히 안전 불감증과 정치적 혼란, 첨예한 갈등이라는 위기의 소용돌이 한 가운데 서 있습니다. 아직도 선진국의 의식수준에 도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러한 위기들을 잘 극복하고 선진화를 성취한다면, 대한민국은 ‘홍익인간’의 이념을 실현하는 국가가 될 것입니다. 이처럼 한 개인이나 국가가 생애주기에 따른 위기관리와 다양한 욕구 충족을 통하여 꽃을 피우게 됩니다. 행복한 가정과 건강한 사회 와 풍요로운 국가는 이러한 삶을 성취하기 위한 기반이 됩니다. 따라서 개인과 가정, 사회와 국가 발전을 위해서라도 5가지 인간 욕구들을 잘 이해하고 지혜롭게 관리해야 합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이 소망하는 자아실현은 하나님의 형상을 이루는 것입니다. 이 것이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는 주님의 말씀 성취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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