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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구마모토 믿음의 선조들처럼…러브소나타 막 올라

180등록 2019-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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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제30회 러브소나타가 열리는 곳은
일본 구마모토입니다.

러브소나타에 앞서 가스펠나이트 등
여러 행사들로 일본인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했습니다.

특히 구마모토는
일본 개신교 수용 역사의 근원지인
3대 밴드 중 한곳인데요.

박해와 갖은 핍박 가운데서도
믿음을 지키고자했던 믿음의 선조들을 통해
선교의 의미를 짚어봤습니다.

일본에서 이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일본 개신교 역사는 우리나라보다 25년 앞선

1859년에 시작됐지만
인구 1억 2천만 명 중 기독교인이 60만 명으로
복음화율이 1%미만입니다.

규슈 혼도 중앙부에 위치한 구마모토는
현재 일본에서 5번째로 교회와 크리스천이 많은 지역입니다.

[혼보리 슈이치 목사 / 기보가오까 그리스도교회]

일본에는 외국 선교사들의 활동으로 기독교가 번창했던
세 곳인 요쿄하마, 삿포로, 구마모토에 밴드가 생겼는데
밴드란 ‘맹약’이라는 뜻입니다.

그중 구마모토 밴드는
1872년 이래 서양식 학교를 세워서 청년양성에 힘썼던
미군출신 제임스를 교사로 초청하면서 시작됐습니다.

그는 평신도 신분으로 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해
신자의 수가 30-40명에 이르고
기도회와 성경연구를 통해 부흥이 일어났습니다.

1876년 1월 30일,
청년들이 하나오카산에 올라가 믿음의 서약을 했는데
그것이 바로 봉교취의서입니다.

[스탠드업]
지금 뒤로 보이시는 곳이 143년 전
예수님을 믿기로 헌신했던 35명의 청년들이
봉교취의서를 낭독한 곳입니다.

매년 1월 30일이면 산에 올라
선언문을 낭독하고 예배하며
신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치열하게 신앙을 지켰던
선조들의 신앙 유산이 깃들어 있는 구마모토에서
서른 번째 러브소나타 대회가 개최돼
기대를 모았습니다.

구마모토대회 실행위원장을 맡은 나가데 마키오 목사는
일본 선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러브소나타를 통해 그리스도 안에서
한국과 일본이 하나 되는 모습을 꿈꾸고
간절히 기도해왔다고 말했습니다.

[나카데 마키오 실행위원장 / 구마모토 러브소나타 대회]

오늘 저녁 열리는 러브소나타 행사에 앞서
각종 세미나와 가스펠 나이트까지
첫날 순서를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한편 앞서 열린 세미나에는
온누리교회 박종길 목사가 예수님이 꿈꾸시는 교회를,
가정사역자 이기복 교수가 가정사역과 자녀교육 등을 주제로
일본 목회자와 성도들을 격려했습니다.

오늘은 한일교류포럼과 러브소나타 본 행사가 열려
일본인들의 마음에 하나 님의 사랑노래가
힘차게 울릴 예정입니다.

일본 구마모토에서
CGN 투데이 이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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