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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스포츠인들에게 복음을!

798등록 2019-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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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스포츠인들을 위한 맞춤 전도집회
‘허그’가 열렸습니다.

기독인 운동선수들이
비기독교인 동료들을 초청해
복음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신효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스포츠인 맞춤 전도집회 ‘허그 콘서트’
2019. 11. 26 / 노보텔 엠버서더 강남]

스포츠인 맞춤 전도집회 ‘허그 콘서트’에
우리나라를 빛낸 전, 현직 운동선수
200여 명이 모였습니다.

기독 선수들과 그들이 초청한 동료 선수들로
축구, 탁구, 스키, 핸드볼, 야구 등
종목도 다양합니다.

크룩스, 효린의 신나는 찬양,
마리오네뜨 비보이 공연,
이영표 선수의 간증이 어우러지고
승리와 패배를 매개로 복음을 제시하는 설교가 이어집니다.

[녹취 : 이재훈 담임목사 / 온누리교회]
본능 안에 인간은 영광에 대한 갈망이 있습니다. 그것은 모든 인간이 영광스러운 분에 의하여 창조되었기 때문입니다. 우리 인간은 스스로 존재하게 된 것이 아닙니다. 우리 인간은 영광스러운 하나님 그분에 의해서 지음 받은 존재들입니다. 그분께 연결돼 있어야 하는 존재들입니다.

허그 콘서트는 스포츠인들을 전도하기 위해
특성에 맞춰 준비됐습니다.

[인터뷰 : 이영표 집사 / 전 축구 국가대표]
항상 경기장 안에서 만나는 상대, 낯선 상대를 적으로 간주하는 습성이 있는 것 같아요. 저도 그렇고. 그래서 누군가를 깊이 신뢰하지 않으면 마음을 잘 열지 않는 그런 특성이 있어서 특별한 기회가 아니면 하나님을 만나기가 참 어렵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하지만 누군가 어떤 신뢰관계가 생기기 시작하면 정말 누구보다도 전적으로 믿음을 주고 헌신하는 모습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설교 후에는 서로를 축복하며
초청자가 준비해온 편지를 읽고
꽃을 선물하는 순서가 이어졌습니다.

[기독교 신앙에 대한 긍정적 응답 이어져]

이 날 초대를 받은 114명 중
69명이 결신 카드를 제출한 결과
앞으로 하나님을 믿겠다는 응답이 23명,
진지하게 생각해 보겠다는 응답이 28명이었습니다.

또 세례를 받겠다고 응답한 이도
18명에 달았습니다.

[인터뷰 : 전정희 사격감독]
나중에 카드에다가 믿는 것과 생각해 보는 것, 그리고 세례 이 세 가지에 사인을 하는 곳이 있었었는데 거기에 사실 고민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제 솔직한 심정으로 두 가지에 다 사인을 했습니다. 어쨌든 오늘 마음이 따뜻한 시간이 저에게는 주어진 것 같아서 감사합니다.

[인터뷰 : 양영자 선교사 / 전 탁구 국가대표]
평소에 잘 알고 있었는데요, 아직 하나님을 안 믿고 계셔서 오늘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모시고 왔습니다. 이번 계기를 통해서 이제 복음도 들었으니까 계속해서 전 선생님을 위해서 기도하고요, 전 선생님이 하나님 앞에 돌아올 때까지 기도하게 될 것 같네요.

현대 사회에서 큰 영향력이 있는 스포츠인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이 흘러가고
‘허그’라는 콘서트의 제목처럼
더 많은 이들을 품을 수 있는 이들로 세워지길 바라봅니다.

CGN 투데이 신효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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