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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선교단체7. 일본복음선교회(JEM)

892등록 2019-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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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눈높이 선교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요즘,

특정 국가만을 품고,
그들의 역사와 민족성, 문화만을
지속적으로 연구하며 사역해 온
국가 집중 선교 단체의 역할이 커지고 있습니다.

CGN투데이‘국가 집중 선교 단체 탐방’ 첫 번째는
일본 영혼 구원에 헌신해 온
일본복음선교회입니다.

박건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일본 종교 인구는 약 1억 9천 만명.
일본 전체 인구 1억 2천700만명보다 많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두 개 이상의 종교를 믿기 때문입니다.

종교별로 보면
신도 계열 약 9천 2백만 명,
불교 계열 약 8천 7백만 명,
기독교 계열 약 1천 9백만 명,
기타 종교 약 9만 명입니다.

그러나 기독교 계열에는
가톨릭, 이단 등이 포함된 것으로
실제 개신교 인구는 훨씬 적습니다.

일본 개신교 인구는 약 41만 6천 명이며
교회 수는 약 7천900개입니다.
교회 마다 62명의 재적 성도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며
평균 예배자 수는 약 40명이었습니다.

[인터뷰] 이수구 대표 / 일본복음선교회
일본 인구 약 1억 2천 7백만 명 중에서 (현재는) 크리스찬이 한 50만에서 55만 명 정도 있거든요. 프로테이지를 보면 0.04% 정도라고 얘기하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을 미전도종족이라고 얘기를 안해요. 왜냐하면 이미 교회가 존재 했기 때문에. 그런데 그 교회들이 성장을 못하고 함몰돼서 없어졌다던가…

이렇듯 복음의 불모지인 일본에서
29년 간 사역해온 단체
일본복음선교회가 있습니다.

재팬 이반젤리컬 미션의 약자인
JEM으로 불리는 일본복음선교회는

1991년 작은 성경 공부 모임에서
시작됐습니다.

당시 일본에 관심이 있던
5명의 성도들이
일본어 성경 공부를 시작했고,

이후 일본 탐방, 단기 선교 등을
다녀오면서 선교회로 발전했습니다.

1995년 첫 선교사를 파송한 이후
지금까지 100여 명의 선교사를 배출했고,

현재는 72명의 선교사가
활동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수구 대표 / 일본복음선교회
72명은 일본의 북해도로부터 시작해서 토호쿠 간동 간사이 큐슈까지 일본 전역에서 사역을 합니다. 우리 선교사님들은 거의 95%가 현지 인 선교를 해요. 그러기떄문에 다 일본어로 사역을 대부분 합니다.

선교회의 사역 비전은
일본 현지 교회들을
살리는 것입니다.

일본복음선교회 이수구 대표는
살아난 일본 교회들과 한국 교회들이 연합해
세계 선교에 동참하길 꿈꾼다고 얘기합니다.

선교회는
국내의 일본 선교 동원을 위해
다양한 사역을 진행해왔습니다.

지금까지 20년이 넘도록
매주 목요일 일본어 예배를 이어왔고,

일본인 목회자들을 초청해
직접 일본에 대한 얘기를 듣는

일본선교 아카데미, 작은 콘서트 등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미션 재팬 트레이닝 코스의 약자인
MJTC로 불리는 일본선교훈련은

1995년 시작해 지금까지
수많은 일본 전문 선교사들을
배출했습니다.

[인터뷰] 이수구 대표 / 일본복음선교회
지금 이걸(MJTC) 통해서 600명에서 700명 정도가 훈련을 받았습니다 . 그중에서 많은 분들이 (일본에) 나가있고. 지금 한일간의 관계가 안좋은 가운데 올해도 23명이 훈련을 받고 있는데 아주 열심히 합니다.

이 대표는
한국 교회에 주어진 큰 부흥과 축복은
단지 우리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며,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께 받은 복을 일본에도
전하길 바란다고 얘기했습니다.

[인터뷰] 이수구 대표 / 일본복음선교회
일본하고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잖아요. 사실 이 어려움의 갈등이라 는 것은 인간적으로 풀기가 힘들어요. 복음 뿐이 없다고 생각해요. 아버지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에게 보내셔서 아버지와 우리 사이 에 화해자가 된 것 처럼 너희도 화해자로서 복음전하는 자라 되라고 말씀하셨는데, 저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한국과 일본 사이의 화해 자가 되면 좋겠습니다.

CGN투데이 박건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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