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CGN 투데이

바로가기
선교

무국적 아동 위한 기독 청년들 'DREAM'

746등록 2019-12-17
  • 페이스북
  • 트위터
  • BAND

CGN 투데이

#total
  • 키워드
    검색어 입력 폼
  • 방송일
    방송년도 및 방송월 선택 폼
◀앵커멘트▶
국적이 없어
아무 곳에도 등록되지 못한,
그 어떤 혜택도, 보호도 받지 못하는
‘무국적 아동’

국내에서만 2만여명에 달한다고 보고되는
이 아이들을 위해
‘드림’이라는 기독교 청년 단체가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포항에서 차은비 학생 기자가 소식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찬양의 은혜를
모두가 함께 누리고 있습니다.

법으로부터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공익인권단체 ‘DREAM’이
최근 난민 가정을 위해 개최한 자선콘서트 현장입니다.

‘DREAM’은 2013년,
한동대 공익법센터 무료법률상담센터로 시작됐고,
2015년 현재의 이름을 갖게 됐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달란트를
하나님께 다시 드림을 통해
하나님의 꿈을 이뤄드리는 사람들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법을 전공한 한동대 졸업생과
국제법률대학원 졸업생,
한동대학교 재학생들도
매 학기 봉사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무국적 아동,
비자 사기를 당한 필리핀 성매매 여성
언어 장벽을 가진 난민 등
법률의 보호를 받기 어려운 사람들에게
법률상담과 법률교육, 인식 제고 활동 등을 하고 있습니다.

무국적 아동의 실태를 알리는 전시회를 열기도 하고,
학교나 병원 등 공공기관에서 무국적 아동을 만났을 때
어떻게 대해 줘야 하는지
매뉴얼을 제작하기도 했습니다.

필리핀에 직접 가서
비자 사기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임찬희 국제변호사/DREAM 대표
우리 사회에는 나그네로 살아가고 있는 난민이나 이주노동자, 코리안 드림을 꿈꾸고 왔는데 인신매매 피해자가 된 외국인 여성들, 또 국적이 없어서 어딜 가도 제대로 보호받지 못하는 무국적 아동, 또 혼자서 아이를 돌보아야 하는 미혼모. 이런 다양한 사람들이 보호를 원하는데 저희 드림은 그런 소외된 이웃들을 보호함으로써 하나님의 정의와 사랑이 이루어지게끔 하는 활동들을 하려고 많이 애를 써왔어요.

드림은 매 학기와 방학에 인턴십을 진행하는데,
인턴십에 참여했던 한 학생은
드림에서의 활동들을 통해 예수님의 사랑을 배웠다고 전했습니다.

포항에서
CGN 투데이 차은빕니다.

가장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