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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선교단체9. 인도복음선교회(IGM)

857등록 2019-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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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국가집중 선교단체를 소개하는
마지막 시간입니다.

인도 가스펠 미션의 약자,
IGM이라는 이름으로
30년 간 인도만을 집중 사역해 온
인도복음선교회를 소개합니다.

박건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도복음선교회는 1989년,
김정식 선교사가 인도로 파송되면서
‘인도선교후원회’라는 이름으로 시작됐습니다.

현재는 초교파 단체인 선교회는
인도 중북부의 25개 주를 대상으로
집중 선교합니다.

이 중 탈랑가나, 푸네, 구와하띠 등 4개 주에
선교센터가 운영 중입니다.

현재 한국 교회에서 파송한
7가정의 14명 선교사를 비롯,
현지인 목회자 135명이
400여 개의 교회를 개척했습니다.

현지인들이
교회 소유권을 놓고 다투는 일이 없도록
교회 건축은
현지인들의 재정으로 진행합니다.

현지 목회도
현지인이 해야 한다는 것이
이 단체의 원칙입니다.

따라서
한국 선교사들은
북인도 교단과 협력해
제자 양성과 목회자 재교육을 맡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정식 대표 / 인도복음선교회
교회 개척은 결국 시골 쪽이죠. 도시는 어쨌든 교회가 한두 군데 있고. 복음이 전혀 들어가지 않은 곳에서만 사역합니다. 계급사회에서는 신학을 하면 자기 계급 상승을 바라는 마음이 있어요. 그러니깐 (신학생들이) 시골로 절대 안 돌아가죠. 그래서 시골로 돌아갈 사람들을 현지 교단에서 뽑아서 보내주면 우리가 훈련시켜 다시 현지 교단으로 보내는 겁니다. 그리고 현지로 돌아가고 나면 (한국인 선교사들이) 현지인 선교사들을 돌아보고 관리합니다.

선교회는 선교센터에서 고아들을 돌보며
어린이 사역에도 주력합니다.

아이들이 힌두교에 물들기 전에 복음으로 양육해
인도를 이끌어 갈 리더들로 양성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정식 대표 / 인도복음선교회
전체 숫자가 약 300명 됩니다 네 군데 센터에. 자라난 아이들 중 미국 의사도 있고, 컴퓨터 전문가도 있고, 인도에 있는 의대 교수도 한 명 있고, 아이들 진출을 잘했어요. 아이들이 (센터에 온 이후) 한 3년만 지나면요 늘 새벽기도 하고 저녁기도 하다보니 세례를 받아요. 그 아이들 중 23명이 목사가 나왔죠. 이제는 그 친구들이 (선교센터를) 운영해나갈 수 있을 만큼 자랐습니다.

선교회는
인도 정규 교과 과정에 없는
음악 교육을 통해
찬양사역자를 양성하며
전 기독교인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첫 찬양 집회도 개최했습니다.

1996년 개최돼
올해로 23회를 맞이한 이 집회는
이제는 영국, 호주 등의 힐송 그룹이 참여하는 등
대규모 집회로 성장했습니다.

하지만, 이 집회에 대해서도
선교회는 권리를 행사하지 않습니다.

[인터뷰] 김정식 대표 / 인도복음선교회
교단 이야기, 설교 전혀 없습니다. 중간에 설교 짧게 5분간 하고. (찬양만) 한 3시간 해요. 제가 4회를 마치고 나서 인도 현지인들에게 넘겼습니다. 인도 현지인들이 모금해서 현지인들에 의해서 움직여 나가고 저는 가서 인사만 하고 오는 그런 행사가 됐습니다.

극단주의 힌두 세력의 집권으로
정부의 기독교 박해가 심해지고 있는데 반해
현지 기독교인들은 깨어나고 있다고
김 선교사는 전합니다.

선교회는 토마스 2030 프로젝트를 계획 중이라며,

인도 선교를 위한 한국 교회의 관심과 기도를 부탁했습니다.

[인터뷰] 김정식 대표 / 인도복음선교회
도마가 복음을 전한 인도에 2030년까지 1800여 종족 인도에 있는 미전도 종족이 그 종족들에게 복음을 전해서 복음화 한다는건데 인도 복음 사역 그대로 할 것이고 한국에서 할 것이 힌두권 선교 정보 센터, 그다음 힌두권 연구원 두 가지 정도 한국에서 세워야할 목표로 남아있습니다.

CGN투데이 박건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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