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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CGNTV 통한 영적 해갈 후배들에게 이어지길”

532등록 2019-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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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선교사를 위한 방송 CGNTV.

인터넷이 연결되지 않는
오지의 선교사들에게까지
위성을 통해 기쁜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CGNTV를 통한 은혜에 감동했다는
한 시니어 선교사가 감사의 소식, 전해왔습니다.

박건희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2009년
64세 나이로 필리핀 선교사로 헌신한
김재복 선교사.

10년간의
사역 기간 중
무엇보다 그를 가장 힘들게 한 것은
영적인 갈급함이었습니다.

[인터뷰] 김재복 국내파송 선교사, 전 필리핀 선교사 / 송파구 장지교회
사역을 현지어로만 하다 보니깐 한국어에 의한 깊이 있는 자기 영성 관리가 부족해서 계속 갈급함을 느꼈습니다. 현지 목회하기 위해 현지어로 말씀과 찬양을 준비하다 보니깐 현지 말로 어떻게 해야 현지인들이 쉽게 알아들을까 그쪽만 깊이 있게 준비하다 보니깐 저 스스로의 공허함을 느끼게 됐습니다.

그때 만난 CGNTV는
시원한 물줄기로 그의 영혼을 적셔주었다고
그는 고백합니다.

<화면전환>

장지교회 국내파송선교사로 돌아 온 김 선교사는
CGNTV의 잊을 수 없는 통로 역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자
CGNTV 한국 본사를 찾아왔습니다.

[인터뷰] 김재복 국내파송 선교사, 전 필리핀 선교사 / 송파구 장지교회
CGNTV가 없었더라면 우리(부부)가 굉장히 심적으로 곤 고했고 어려움이 있었지 않았을까 (싶고), 여기(필리 핀)서만 CGNTV를 다른 사람한테 알릴 게 아니라 한국 가면은 언제 한번 감사의 뜻을 전달하자 그렇게 아내와 마음이 맞았습니다.

김 선교사가
현지 대학, 한인 학교 등에서 몸 담고 일하면서
교회 개척, 제자 양육 등의 사역을 할 수 있었던 것은
CGNTV를 통한 영적인 채움 덕분이었다고 그는 전했습니다.

[인터뷰] 김재복 국내파송 선교사, 전 필리핀 선교사 / 송파구 장지교회
저희가 사역지에 나갔다 (집에) 돌아오면은 밥을 먹든 손님을 접하든 CGNTV를 항상 틀어놓고 지냈죠. 한국말로 된 좋은 말씀, 기도, 묵상들을 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프로그램에 반영되는 내용들이 굉장히 엄 선되고 깊이 있는 그런 내용들이었기 때문에 저는 주 위 선교사들한테 무조건 CGNTV 안테나를 설치하라고 얘기했습니다.

김 선교사는 감사의 뜻으로
CGNTV에 직접 후원금을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받은 은혜가 CGNTV를 통해
다른 선교지와 선교사들에게도 흘러 갈 수 있기를
그는 소망했습니다.

이런 감사의 내용들은
최근 발간한 책 '시니어 선교사 행전'에도 수록됐습니다.

[인터뷰] 김재복 국내파송 선교사, 전 필리핀 선교사 / 송파구 장지교회
제가 이번에 책을 집필하면서 이 대목을 꼭 넣고 싶었 습니다. CGNTV가 앞으로도 현지에 나가있는 선교사 못 지 않게 방송선교를 통해 끼치는 영향이 여기에서 생 각하는 것보다도 현지에서 접하는 사람으로서 볼 때는 더 크기 때문에 이 사역은 확장돼야 하고 후원은 계속 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선교사를 위해 시작한 CGNTV의 개국 정신은
2020년에도 이어집니다.

CGN투데이 박건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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