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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요르단 인구 10% 난민, 경제난 가중돼

142등록 2020-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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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올해 주력 선교 분야로 꼽힌
난민 선교.

난민 선교 기획보도
‘난민 발생, 그 이야기를 듣다’를 통해
생생한 현지 정보들 전해드리고 있습니다.

이집트, 레바논에 이어
오늘은 다섯 번째 시간.
요르단에 정착한 난민들의 이야기입니다.

박건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시리아 남쪽 국경은
요르단 북쪽과 접하고 있어,

시리아 내전 발생 이후
하루 평균 약 2천 명의 난민들이 대거 요르단으로 넘어왔습니다.

유엔난민기구는 밀려오는 난민들을 수용하기 위해
요르단 북부 자타리 광야 지대에
거대 난민 캠프를 만들었습니다.

2012년 7월 시작한 난민 캠프는
이듬해인 2013년에 약 10만 명이 넘는
난민을 수용했습니다.

유엔난민기구에 따르면
현재 요르단에는 있는 공식 난민 숫자는
약 70만 명이지만

미등록 난민을 포함하면
약 140만 명이 될 것으로 추정됩니다.

고국을 떠난 이들은 대부분 정착하지 못한 채 어려운 생활고를 겪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시므온 선교사 / 요르단
(요르단 내) 난민들 같은 경우 UNHCR을 통해서 4인 가정이 약 120에서 140불 정도 물품을 구입할 수 있는 쿠폰을 받습니다. 난민의 10% 정도는 난민 공동캠프에서 생활하고 있고 나머지 90%는 시리아와 가까운 국경의 도시라던가 흩어져 살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요르단 전체 인구 중 약 10%가 현재 난민인 상황입니다.
난민 중 약 51%가 어린아이, 4%가 노인입니다.

현재 요르단 경제 상황이 어려워
같은 무슬림들도 난민을 꺼려 하는 상황이라고
현지 선교사들은 얘기합니다.

[인터뷰] 김시므온 선교사 / 요르단
요르단의 실업률이 20% 정도 됩니다. 그리고 25세에서 40세까지의 실업률은 약 40% 가까이 육박합니다.요르단 사람들도 살기가 굉장히 힘든 상황인데 난민이 유입되면서 (난민들이) 노동시장, 단순 노동직에 종사하게 되고 그러면서 노동 단가가 자꾸 떨어지게 되니까 요르단 사람들도 자기들도 살기 어려운데 하는 불편한 마음이 갖게 되고…

국제기구들의 자금을 유입하기 위해서라는 부정적 시각에도 불구하고
요르단 정부는 계속해서 난민을 받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 이어지자
요르단 현지 교회들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시므온 선교사 / 요르단
난민들을 돕는 일에 가장 선봉에 섰던 분들이 현지 요르단 교회 성도들입니다. 처음에 난민들에게 생활용품이라던가 식량들을 해외에서, 특별히 서구 교회들의 지원을 받아서 나눠주는 사역들을 했어요. (내전이) 8년째 흐르고 있다 보니 서구의 관심도 떨어지게 되고, 자연히 기금 같은 경우도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화면 전환>

이런 문제점들을 돌파하기 위해
아랍, 유럽, 페르시아 등지에서
난민 사역을 하고 있는 선교사들은
2016년 네트워크 연합체 에이펜을 만들었습니다.

이들은
난민 선교의 필요성을 알리고
지원과 기도를 적극 요청하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국내를 방문해
온누리교회,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한국세계선교회 등과 협력해
한국 교회에도 난민 선교의 중요성을 알렸습니다.

[인터뷰] 김시므온 선교사 / 요르단
우리가 생각해야 될 것은 복음의 속도가 좀 빨라졌으면 (좋겠습니다.) 시간을 두면 지나면 난민들도 자신들의 정체성(이슬람)을 찾아야 하기 때문에 자신들끼리 뭉칠 수 있기 때문에 그러기 전에 교회가 먼저 복음의 속도를 빨리 내서 갔으면 좋겠습니다.

[인터뷰] 김요한 이사장 / A-PEN
난민들이 성령께서 하시는 역사고 난민을 만들어서 자꾸 유럽에 보내고 한국에 보내고 하는 이러한 일들이 정말 성령이 하시는 일들이라고 그리스도인들이 해석을 하고 믿는다면 우리 모든 교회들, 성도들은 난민 사역에 참여해야 하는 의무가 있는 것입니다.

CGN투데이 박건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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