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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2030년까지 한국선교계가 나아갈 방향은?

77등록 2020-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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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타깃2030 프로젝트를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는
한국 교회의 지난 15년간의 선교 모습.

지난 회
중간점검 보도를 통해 알아봤는데요.

올해부터
앞으로의 10년은
어떻게 준비할 것인지
전문가들에게 물었습니다.

보도에 박건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target(타깃)2030의 4차 개발계획은
2021년부터 25년까지를 한국 교회 선교의 고도성장기로 설정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성장을 위해 겸손함을
한국 교회가 갖춰야 할 덕목으로 꼽습니다.

한국 교회가 많은 선교사를 보내고,
많은 재정을 후원할 때 가졌던 자세를 버려야 한다고 얘기합니다.

[인터뷰] 조용중 사무총장 / 한국세계선교협의회
한국 교회가 세계에서 선교를 제일 잘한다는 우쭐함이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오히려 지금 어려움을 경험하면서 우리를 돌아볼 때 한국 교회 선교의 본질은 사실은 가장 낮을 때, 가장 연약할 때, 가장 부족할 때 하나님이 주신 은혜에 감사해 선교를 하게 된 것입니다.

개인과 교회 차원을 넘은
교단과 선교 단체 차원의 연합도 강조됩니다.

전문가들은 한국 교회가 초기 기독교 역사를 기억하며
더욱 모이는데 힘쓰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조 샘 대표 / 인터서브코리아
(한국에 들어온) 개신교 선교가 성공했던 이유 중에 하나는 개신교 선교가 초교파, 초국가적으로 일을 했어요. 리더십을 누가 가져갔냐하면 언더우드와 아펜젤러 선교사가 리더십이 돼서 초기에 있는 호주, 캐나다, 미국 선교사들을 연합했습니다. 전라도 지역에 (미국) 남장로교단 선교사들이 들어오도록 초청한 게 (미국) 북장로교단의 언더우드였습니다. 그리고 초기에 인천하고 서울에서 되게 많이 도와줬어요.

전방개척의 개념이 변화되고 있는 현실도
한국 교회가 잘 인지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과거에는 10/40창으로 언급된
지리적으로 한정된 지역이 전방개척 선교지였다면,

이제는 10/40창 거주 민족들이 흩어져 살고 있는
지역이라면 그 어느 곳이라도 전방개척 지역인,
민족 중심의 전방개척 개념으로 변화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국내 이주민, 난민들이 모여있는 안산, 인천, 평택 등도 전방개척 선교지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인터뷰] 조 샘 대표 / 인터서브코리아
2016년에 국제본부와 얘기해서 지금의 남한을 선교지로 선언했어요. 지금 현재 한국은 인구의 5%가 외국인입니다. 그 사람들은 주로 공단과 농촌에 있어서 잘 안 보이는 겁니다. 그런데 실제로 굉장히 많고 급속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정바울 레바논 선교사 / A-PEN
이집트에 97년도에 나갔을 때 (그전까지) 한국에서 한 번도 무슬림을 만나본 적이 없어요. 어느 날 한국의 상황을 보니깐 선교 훈련 현장이 따로 없었습니다. 이태원, 동두천 등이 선교지로 보이는 겁니다. 이러한 현상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선물로 주시고 한국이 선교를 더 잘했으면 좋겠다는 메시지를 주신 것 같습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는 세계적인 흐름입니다.

[인터뷰] 조 샘 대표 / 인터서브코리아
거기(한국 선교지 선언)에는 배경이 있어요. 사실은 지금 영국 런던, 뉴질랜드 오클랜드, 캐나다 토론토 이런 곳들은 이미 그 일(자국 선교지 선언)을 해왔어요. 왜냐하면 굉장히 많은 무슬림들과 힌두 이주자들이 발생하고 있어서 거기에서 그들을 전도하고 총체적으로 돕는 일들을 지난 15년-20년 어간 계속 해왔습니다.

<화면전환>

[자막; 5차: 성숙 및 제3시대 준비기(~2030)]

국내 선교와 함께 5차 개발계획으로
제3시대 준비기가 이어집니다.

한국 교회의 선교적 역량 강화를 넘어
세계 선교에 이바지하기 위한 역할이 요구됩니다.

서구 교회의 좋은 기독교 유산들을
문화적 차이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제3세계 교회들에게

그들이 이해할 수 있게 전달하는
중간자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평가합니다.

[자막: 세계 선교사 연합에 한국 선교사 역할 중요]
또, 선교지에서 타국가 선교사들과의 연합을 위해
한국 선교사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얘기합니다.

[인터뷰] 정바울 레바논 선교사 / A-PEN
우리 지역만 섬기는 게 아니라 옆에 계신 다른 아시아권 분(선교사)들도 섬겨야 되는데, 예를 들면 중국, 인도네시아, 몽골 이런 등지에서 오시는 분들도 꽤 많은데 이런 분들과 (선교지에서) 어떻게 공존해나가야 하는지(가 중요합니다.) 그러다 보면 한국인 선교사들은 뭘 해야 하면 그들을 돌볼 수 있는 어떤 리더십을 발휘하는 위치에 가야 되는 거죠. 그러면 사실 한국 교회가 이런 부분을 이해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제3시대를 준비하며
다음 세대에 대한 지속적인 동원도
한국 교회에 요구됩니다.

이를 위해 한국세계선교협의회는
한 교회가 한 청년의 단기 선교를 지원하는
원씨원플러스 프로그램을 올해부터 진행합니다.

[인터뷰] 조용중 사무총장 / 한국세계선교협의회
2020년을 맞이하면서 한국 교회가 선교에 더 동참하기 위해서 어떤 목표를 가지고 있는가. 한 교회가 최소한 한 명 이상의 단기 선교사를 파송하자. 청년들이 1년 이상 헌신 기회 갖는 것은 본인에게도 아주 중요한 인생의 전환점을 가질 수 있고,교회적으로 보면 글로벌 리더가 만들어져 가는 좋은 계기가 될 것입니다.

선교한국 이대행 상임위원장은
한국 교회가 본질을 회복할 때,
선교의 부흥을 다시 일으킬 수 있다고 얘기합니다.

[인터뷰] 이대행 상임위원장 / 선교한국
한국 교회는 선교를 여러가지 액션, 행하는 부분의 Doing에 대한 부분이 열심히 해왔는데 그 일을 뒷받침하는 존재론적인 의미(가 부족했습니다.) 우리가 왜 이 일을 하고 있지에 대한 아주 본질적인, 성격적 관점이 한국 교회는 갈증으로 지금 드러나고 있고, 그게 채워져야 합니다.

CGN투데이 박건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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