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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세계 기독교인 8명 중 1명 '핍박'

838등록 2020-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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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국제오픈도어선교회가 수년째 이어온
세계기독교박해국가 순위를 올해도 발표했습니다.

작년과 달리 눈에 띄는 국가들과 특징들이 있었는데요.

핍박받는 기독교인들을 위해
구체적으로 어떻게 기도해야 하는지 알아봤습니다.

박건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C.G](1)
(제목; 2020 세계기독교박해순위)

국제오픈도어선교회가 발표한
2020 세계기독교박해순위에 따르면

작년 한해 기독교 박해가
가장 심했던 나라는 북한으로
19년째 1위 기록했습니다.

뒤를 이은 아프가니스탄,
소말리아, 리비아 등
10위권 국가들은 작년과 동일했고,

6위와 7위의 국가 순위만 바뀌었습니다.

선교회는 작년 동안 기독교 박해 국가
상위 70여개 국에서 약 3억 명의
기독교인들이 핍박을 받았다며,

이는 전 세계 기독교인들 8명 중 1명 꼴로
박해를 받은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화면전환>
[C.G](2)
(제목; 기독교인 대상 핍박의 종류)

작년 한해 동안 신앙을 이유로
살해된 기독교인들은 2,983명.

교회 혹은 기독교인과 관련된
건물에 대한 공격은 9,488건 이었습니다.

기독교인이라는 이유로 강한
또는 성희롱을 당한 건수는 8,537건으로 집계됐고,

그 외에 유괴, 강제 결혼, 수감 등
다양한 형태의 핍박이 존재했습니다.
(그 외 재판없이 구금, 체포형 선고, 수감 된 경우 3,711건 /
유괴 1,052건 / 비크리스천과 강제 결혼 630건)

기독교인 살해의 경우 나이지리아와
사하라 사막 이남의 아프리카에서 주로 일어났습니다.

대부분의 사건들은
이슬람 지하드 집단과 관련됐다고
선교회는 전했습니다.

<화면전환>
[C.G](3)
(제목; 기독교인 관련 건물 공격)

건물 피해의 경우
중국에서 가장 많은 5,576건이 발생해
전체의 약 58%를 차지했습니다.

앙골라에서 2천여 건,
르완다 7백여 건 등이 발생했는데,

10위권 국가들 중 7개 국이
아프리카에 위치했습니다.

(4위 미얀마 204, 5위 나이지리아 150,
6위 에티오피아 124, 7위 부룬디 100,
8위 말리 100, 9위 파키스탄 58, 10위 부르키나파소 50)

중국의 경우 작녀 171건에 비해
5,400여 건이 급격히 증가한 수치를 보였는데,

이는 중국 정부가
지하 가정교회 외에도

정부 허가를 받은 삼자교회와
중국가톨릭애국회까지 박해를 했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화면전환>
[C.G](4)
(제목; 강간 또는 성희롱 당한 기독교인)

기독교인이라는 이유로
강간 또는 성희롱을 당한 경우는

2위 사우디아라비아, 3위 이집트,
4위 중앙아프리카 등의 순이었습니다.

(1위는 보안상 공개 불가, 5위 카타르,
6위 쿠웨이트, 7위 아랍에미리트,
8위 나이지리아, 9위 콩고 민주 공화국, 10위 남수단)

상위권 국가들은 대부분 이슬람 국가이거나
이슬람 세력이 집권하는 곳으로 나타났습니다.

선교회는 아랍 가정의
아프리카와 아시아 가정부들의 피해가
상당수 있었고,

성과 관련된 피해들은
대부분 비공개로 발생하기 때문에
발표된 건수는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고 전했습니다.

CGN투데이 박건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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