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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선교지로 변하는 국내 상황

831등록 2020-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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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과거에는 선교지라고 하면
해외에 있는 타 지역, 타문화권을 의미했지만

세계화된 오늘날에는
국내에도 많은 이주민들이 들어와
이제는 한국도 선교지로 여겨지고,

그에 따른 이주민 선교가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읍니다.

국내 이주민 현황에 대해 알아봅니다.

박건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C.G](1)
(제목:국내 체류 등록 외국인 수)

2008년 국내에 체류하던 외국인 수는
약 116만 명.

이후 계속해서 꾸준히 증가하던
국내 외국인 수는

2016년에 205만여 명을 기록하면서 처음으로
2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2009년:117 / 2010년:126 / 2011년:140 / 2012년:145
2013년:158 / 2014년:180 / 2015년:190 / 2016년:205 / 2017년:218)

그리고 현재는 약 225만 명으로
10년 전에 비해 2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불법체류자를 포함할 경우
250만여 명이 넘습니다.

이는 국내 인구의 5%를 차지하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더 이상 한국 교회가
이주민 선교를 외면해선 안된다고 얘기합니다.

[인터뷰] 조 샘 대표 / 인터서브코리아
저희가 2016년에 국제본부와 얘기해서 지금의 남한을 선교지로 선언했어요. 한국은 그 사람들(이주민들)이 다 공단하고 농촌에 있어요. 그래서 잘 못 보는 거예요. 실제로 굉장히 많고 급속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필요는 굉장히 총체적이요. 왜냐하면 이 사람들이 단순히 민족만 다른게 아니고 종교만 다른 것도 아니고, 계급적으로도 노동자 계급이에요. 그리고 빈민층 계층입니다. 그래서 총체적 필요들이 있는 거죠.

[C.G](2)
(제목:지역별 국내 등록 외국인 수)

지역별 분포를 살펴보면
경기도가 387,011명으로 가장 많았고,(32.6%),

다음이 서울 273,178명(23%),
경남 73,313명(6.3%),
충남 64,918명(5.5%) 순이었습니다.

전체 외국인의 약 61%가
수도권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 경기, 인천 강조 및 61% 표시)

<화면전환>
[C.G](3)
(제목:국내 등록 외국인 체류 형태)

국내 체류 외국인들의 형태도 다양했습니다.

가장 많은 형태로는 근로자로
26.7%에 달했고,

유학/연수 7.1%, 결혼 6.9%,
무비자 15.4% 등이었습니다.

(외국 국적 동포 18.7%, 기타 25.2%)

[C.G](4)
(제목:국내 체류 외국인 국적)

국내 체류 외국인들의 국적 분포로는
중국인이 전체의 45.7%를 차지했는데

이 중 30.5%는 한국계 중국인,
15.2%는 순수 중국인이었습니다.

그 뒤로 베트남 7.9%, 태국 7.4%,
미국 6.7% 등의 순이었습니다.

(우즈베키스탄 2.9% / 필리핀 2.7 / 일본 2.3 /
러시아 2.2 / 몽골 2.1 / 캄보디아 2.0)

상위 10개국 중 8개가
아시아 국가였습니다.

전문가들은 국내 이주민 사역을 확장시켜
한국교회와 선교지가 더욱 연합할 수 있다고 얘기합니다.

[인터뷰] 조용중 사무총장 / 한국세계선교협의회
여기서 훈련시킨 사람(이주민)을 자기 모국으로 보낼 때, 모국에 가까이 있는 선교사가 그들을 받아서 계속해서 팔로업하면서 사역을 할 수 있고 (해외에서) 사역하고 있는 선교사들이 그쪽에서 한국 쪽으로 이주민으로 온다든지 일을 하러 노동자로 올 때 그들(이주민들)을 한국에 있는 사역자에게 연결을 하고 한국 교회가 그들을 케어하고
그들이 복음을 완전히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하고 다시 보내게 되면 이런 건 아주 선순환될 수 있는 선교입니다.

CGN투데이 박건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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