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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중고차를 선교 위해” 미션카 선교회

989등록 20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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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차가 없거나 교회에서
멀리 지내는 교인들은
교회 차량이 없으면
교회 다니기가 어려운데요.

중고 승합차를 폐차하는 대신
이를 필요로 하는
지방의 작은 교회에 기증하자는
선교 운동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조준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팅▶

승합차의 새로운 주인이 처음으로 운전석에 앉아
시동을 걸어봅니다.

얼굴에 가득한 미소는 숨길 수 없어 보입니다.

최근 인천에 위치한 전동교회에서 미션카
2호차 전달식이 진행됐습니다.

성도들의 발이 되어주는
승합차는 사역에 있어
꼭 필요한 도구입니다.

[인터뷰] 이주헌 담임목사 / 김포 무지개교회
승합차가 없다는 것은 결국에는 많은 성도들과 같이 사역을 가지 못한다는 것이고 또 거리가 먼 성도들, 자동차나 교통수단이 마땅치 않은 사람들을 데리고 올 수 없다는 문제점이...

한편, 수도권 대기환경 규제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수도권에서 운행되기 어렵고
운행을 위해서는 많은 비용을
들여 정비를 해야합니다.

이 때문에 폐차 혹은 중고차 매각을
고민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합니다.

[인터뷰] 이주헌 담임목사 / 김포 무지개교회
지방 소도시나 미자립 교회, 막 개척한 교회들은 승합차를 마련하려고 하면 적어도 2천 5백에서 3천만 원이 필요해요. 그리고 중고 승합차를 한다고 해도 그 성능이 어떨 것이며 적어도 5백은 들텐데 (그래서 구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주헌 목사는
대기환경 규제로 폐차하게 될 수도권 교회 승합차들을
운행에 제한이 없는 지방의 교회와 연결해주는 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주헌 담임목사 / 김포 무지개교회
대기 환경 규제 때문에 폐차를 하게 되는 승합차들이 많아 질텐데, 그것을 승합차가 필요한 목회자한테 매칭하면 (일석이조가 되는 것이지 않나.) 미자립 교회나 개척 교회는 5백 정도 들 것을 무료로 받고 그래서 1년, 2년 정도 잘 쓴 다음에 선교 영역이 넓어져서 성도들이 많아지고

이 목사는 ‘미션카 선교회’ 활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길 바란다며
이를 위해 차량 정비 후원과
보험 후원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CGN투데이 조준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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