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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S,코로나19 위기 선교사 적극 지원

791등록 2020-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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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국내 교단 중 선교사를 가장 많이 파송하고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총회세계선교회는

코로나19 이후 대책상황실을 만들어
선교사들을 적극적으로 도와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직접 찾아가 봤습니다.

보도에 박건희 기자입니다.


◀리포팅▶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총회세계선교회의
코로나19 대책상황실입니다.

한쪽에는 자가 격리를 위한 숙소 후원 현황이,
다른 한쪽에는 선교사 철수 현황과
격리자 재정 예산 등이 적혀있습니다.

상황실은 상황 분석, 물품/운송, 숙박/케어, 행정 재정 등
5개 영역으로 나뉘어 운영됩니다.

각 영역 5인의 실무자는
매일 두 차례 회의를 진행,
코로나19 관련 모든 상황들을 업데이트해 공유합니다.

이를 기반으로
매주 행정사무총장, 선교국장 등이 참석한
확대 회의가 진행되고,

전 직원들에게 상황 브리핑을 실시해
현 상황에 대한 인식을 다 함께 공유합니다.

[인터뷰] 전철영 선교사무총장 / 예장합동 총회세계선교회(GMS)
지난 4월 1일 정부가 외국에서 들어오는 입국자들에 한해서 14일 자가 격리를 의무로 시행했습니다. 그래서 저희도 4월 1일부터 비상상황실을 처음으로 열었습니다. 그전에는 본부가 일반적인 공지를 통해서 선교사님들과 코로나19 대책을 나눴는데 정부가 발표하면서 좀 더 구체화 시킨 거죠. 우리가 어떻게 하면 선교사님들을 실시간 도울까 해서 비상 상황실을 열게 됐고요.

선교회는 귀국 선교사들에게 자가격리 공간을 제공하고,
격리 기간에 사용할 수 있는 생필품, 음식 등을 구비해놓습니다.

이마저도 부족할 경우
귀국 선교사들이 온라인으로 물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적게는 1인당 50만 원부터 많게는 3인 100만 원까지 지원합니다.

선교회 후속 조치의 가장 큰 힘은 기록입니다.

대책상황실 운영 이후 지금까지
선교사들의 발생 상황과 대화들을
3천 페이지가 넘는 기록으로 남겼습니다.

각국 정부의 입국 제한, 코로나 관련 가짜 뉴스 등
일반 언론에서 다뤄지는 내용들도 선별 기록해

현장 선교사들에게 필요한 정보와 대처 방안들을 제시하며,
모든 정보들을 매일 업데이트합니다.

상황실을 방문하는 선교사나 목회자, 일반 성도들 모두에게
코로나19 관련 브리핑도 진행합니다.

[인터뷰] 김정한 원장 / GMS 위기관리원
기록이 모든 일의 가장 중요한 것이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러기 때문에 어떤 사소한 내용이더라도 코비드 관련된 내용은 놓치지 않고 보존하려고 하고 그 기록에 의해서 저희들이 다시 점검하고 거기에 대해서 분석하고 대책을 세우고...

예장합동 총회세계선교회의 전철영 선교사무총장은
하나님이 코로나19의 발생을 허락하셨다면

선교의 방법이 달라지는 것이지 선교가 멈추는 것은 아니라며
한국 교회가 낙심하지 말 것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전철영 선교사무총장 / 예장합동 총회세계선교회(GMS)
한국이 그동안 한류와 스포츠 등으로 주목받다가 이번에 의료 부분까지 주목받잖아요. 이것은 하나님의 특별한 섭리와 계획 가운데서 전 세계가 한국을 주목하고 있다는 것은 세계 선교의 관점에서 보면 매우 중요한 것이거든요. 우리에게 또 다른 기회가 찾아올 것인데 문제는 그러한 기회가 찾아왔을 때 우리가 더 구체적으로 전략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기도하면서 이 세계 선교를 완수해 가야 된다...

코로나19 위기, 현실을 보는 것이 아닌
광야에 길을 내시고 사막에 강을 내어
새 일을 행하실 하나님만을 바라봐야 할 때입니다.

CGN투데이 박건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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