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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FCA Korea, 믿음의 경주 100km 함께 달리다

1276등록 2020-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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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자신의 삶의 영역에서 복음을 전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더 나아가 거부감 없이 전하는 것도 중요한 시대가 됐습니다.

스포츠선교단체 FCA코리아가 함께 달리면서 복음을 전하는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보도에 박건희 기자입니다.


◀리포팅▶
경쾌한 음악과 네 박자에 맞춰
몸을 풉니다.

스포츠선교단체 FCA코리아가 주최한
Fields of Faith 전도 축제 현장입니다.

이번 행사는 FCA코리아의 소그룹 개념인 허들에 속한 대학생들이
친구들을 초대하고 기도하며 복음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습니다.

경기도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루프탑필드

[인터뷰] 이영재 대표 / FCA Korea
6월 1일부터 31일까지 100km 뛰기를 앱을 하나 이용해서 다 참가하게 했고 61명의 사람들이 참가를 해서 매일 달리기를 하면서 100km를 뛰면서 기도하고 믿지 않는 친구들을 운동장으로 초대하고 같이 운동하고 교제하다가 한 달 (이후) 운동장에서 집회하는 날 초대해서 그들에게 복음과 말씀을 전하는 행사입니다.

앱을 이용한 100km 뛰기는
자신이 뛴 거리, 시간 등을 확인할 수 있고
참가한 사람들의 기록도 볼 수 있어
함께 하는 것에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

각자 삶에서 100km를 뛰어온 참가자들은
한자리에 모여 예배하고 간증과 말씀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먼저 간증에 나선 전 청소년 여자축구 국가대표
권예은 해설 위원은
선수 시절 부상으로 인한 재수술에도 회복되지 않아 낙망할 때,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할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녹취] 권예은 여자축구 해설위원 / 전 청소년 여자축구 국가대표
세상은 바뀌지 않았지만 세상을 보는 눈이 바뀌었고, 나의 위주로 굴러가던 삶이 주변을 돌아보는 삶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때로는 두려워서 고민하고 있었던 것들이 부끄러워질 정도로 하나님께서 너무 완벽하게 일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감사와 만족감이 생기게 되었던 것 같아요.

순서 도중 비가 내려 장소를 이동했지만
참가자들의 집중은 계속됐습니다.

영혼의 목마름을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안산 소망의교회 장순홍 목사는

사람의 해결되지 않는 목마름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해결해 주실 수 있다며,
삶에서 주님을 진정으로 만나야 된다고 전했습니다.

말씀 시간 이후 100km 완주자에 대한 시상식이 이어졌습니다.

참가자들은 이번 자리와 100km를 뛰는 과정을 통해
하나님을 더 만날 수 있어 좋았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송익선 대만 유학생 / 서울대 대학원 글로벌스포츠매니지먼트학과
언어도 안되고, 문화 차이도 있고, 서울대에서 경쟁력도 쎄서 자신감이 다 없어졌어요. 그런데 뛰면서 다시 생기고 저한테 중요한 것은 (기말) 보고서가 아니고 하나님이 제일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느꼈어요.

[인터뷰] 손형준 학생 / 서울대학교 체육교육학과
스포츠라는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는 동역자들을 만날 수 있어서 큰 위로를 받았고 그 안에서 같이 믿음을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fields of faith는 오는 가을
전 연령대로 참가 대상을 확대해 열릴 예정입니다.

CGN투데이 박건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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