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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계 변화 ②: '빚진 자' 아닌 '이것' 강조

446등록 20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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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최근 7년 간 파송된 신임 선교사는
40대가 2천 명이 넘은 것에 비해
30대는 830여 명으로
40대의 절반도 안됐습니다.

다음 세대들을 동원하기 위해
어떤 마음을 전해야 할까요.

'선교계에 부는 변화의 바람'
두번째 시간 통해 알아봅니다.

박건희 기자입니다.


◀리포팅▶
한국 교회의 역사는
외국 선교사들로부터 시작합니다.

배로 수개월 걸려
조선 땅에 도착한 선교사들은
타문화 속 열악한 환경, 질병 등과 사투하며
복음의 씨앗을 뿌렸습니다.

그 결과
그들이 세운 교회, 학교, 병원 등은
한국 사회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로 인해
많은 한국 교회가 오늘날까지
감사한 마음, 빚진 마음을 안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해온
빚진 마음에 대한 강조는
다음 세대 선교 동원에
효과적이지 않을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얘기합니다.

[녹취] 소용섭 소장 / 바울선교회 선교연구소
오늘날의 세대는 자신들이 하는 일이 외부에 의한 강압이나 의무로 느껴진다면 전혀 재미(관심)를 가질 수 없는 세대입니다.
우리가 빚진 자인 것은 맞지만 빚진 마음을 강조하기 보다 그들이 이 땅에 와서 일궈놓은 열매와 보람을 강조함으로 청년 세대들이 보람과 열매를 바라보며 선교에 헌신할 수 있는 길들을 만들어가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CGN투데이 박건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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