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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포스트 코로나' 언택트 군선교 전문가 양성

516등록 2020-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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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팅▶

용산구에 위치한 국군중앙교회.

참석자들이 서로 모르는 부분을 알려주며
강의 내용에 집중합니다.

지난 11일, 국군중앙교회 대예배실에서
‘군인교회 언택트 사역 전문가 양성교육’이
진행됐습니다.

한국군종목사단과 군종정책과가 주관하고
온누리교회 군선교부와 CGNTV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육,해,공군 및 해병대 군종목사
약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온누리교회 이재훈 담임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의 위기를
오히려 군 복음화의 기회로
만들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녹취] 이재훈 담임목사 / 온누리교회
젊은 세대를 복음으로 인도하기 위해서 미디어는 필수가 되었고... 군 복음화를 위해서도 이런 기술과 비전, 노력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하나님께서 열어주신 기회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온누리교회 군선교부 김준용 대표 장로는
코로나 이전부터 군부대에서 영화 ‘서서평‘을 상영하며
미디어를 통한 군선교의 효과를 경험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김준용 대표 장로 / 온누리교회 군선교부
4년, 5년 째 하고 있는 중에도 지금도 7, 8월에 88개 교회가 (영화 ‘서서평’ 상영) 요청이 와서... 아주 좋은 영상 콘텐츠로 팬데믹에 미리 선제적으로 대비하지 않았나 생각도 가져봅니다.

이날 CGNTV 직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미디어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OBS Studio 소프트웨어 교육’ 및
‘스마트폰을 활용한 온라인 예배’ 진행 노하우 등
군 사역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내용들을 강의했습니다.

[인터뷰] 신요셉 군종목사
군선교 현장에서는 흐름이라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용사들과 간부들이 계속 순환되기 때문에... 처음 (부대에) 왔는데 교회에 가지 않는 분위기가 형성되면 그 분위기가 끝까지 이어지다 보니 중단된다는 것이 굉장히 큰 위기였고. 우리가 예배하는 사람이라기 보다는 그냥 주말에는 쉰다는 분위기로 흘러가고 있었는데 오늘 교육 같은 경우에는 현장이 아니더라도 용사들과, 장병들과 예배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주고...

온누리교회 군선교부는 이날 한국군종목사단에
온라인 예배 장비 50세트를 전달하며
미디어를 활용한 군선교에 힘을 보탰습니다.

[인터뷰] 김종은 목사 / 한국군종목사단 단장
군인교회 절반 정도의 교회들은 운용 장비 부족과 인력 부족으로 인해서 예배 자체가 중단되어 왔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시의적절하게 도움을 얻어서 장비도 지원받고 교육까지 해주셔서 앞으로 중단된 예배가 재개되고 닫힌 군선교의 문이 활짝 열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CGN투데이 조준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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