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취] 소용섭 소장 / 바울선교회 선교연구소 요즘 세대들이 취업 현장에서 면접 때 가장 어려워하는 질문이 무엇이냐면 '자네 우리 회사 들어와서 20년 후는 어떤 모습일 것 같나?'라는 질문입니다. 왜냐하면 본인들은 그 회사에 지원하면서 20년은 커녕 10년도 있을 생각이 채 없는 상태로 지원하는데... 이 젊은 세대들이 선교도 똑같은 입장에서 바라볼 수 있습니다. 정말 (선교가) 끝까지 올인해야 될 일이라면 끝까지 갈 수 있겠지만, 중간에 얼마든지 하나님의 또다른 부르심에 의해서 다른 길을 갈 수 있는 길이 선교사의 길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인터뷰] 최성민 목사 / 온누리교회 대학부 담당 '이 일도 목사가 시키니깐 하는 것이 아니라 너희가 한번 만들어가보면 어떻겠느냐' 이렇게 이야기했을때 이 친구들이 정말로 열심을 가지고 일을 진행해 나가더라고요. 이게 90년대생들의 특징이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