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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포스트코로나 시대, 시니어선교사들의 과제는?

594등록 2020-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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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코로나19와 함께 선교계의 모습도 뒤바뀌고 있습니다.

앞으로 시니어선교사들은 무엇을 준비하며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보도에 박건희 기자입니다.


◀리포팅▶
2020 시니어선교한국 글로벌콘퍼런스가 최근
온라인을 통해 3일간 열렸습니다.

한국을 비롯한 중국, 미얀마, 남수단, 과테말라 등
40개국에서 33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새로운 시대, 새로운 선교'를 주제로
발제에 나선 시니어선교한국 실행위원 박용부 선교사는
미디어 변화에 도전하고 배워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글을 모르는 문맹처럼
인터넷을 모르는 넷맹이 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녹취] 박용부 선교사 / 시니어선교한국 실행위원회
뉴 미션을 여러분들에게 제시하고 싶습니다. 바로 이것이 저는 새로운 선교의 패러다임이라고 보는데 그것은 무엇이냐면 변화에 적응하는 선교사가 되는 것입니다. 20대, 30대, 40대와 소통이 가능한 청년 시니어선교사가 우리에게는 필요합니다.

이어 발제에 나선
시니어선교한국 실행위원 김영휘 목사는
앞으로 3년에서 5년이
변화에 적응하는 골든타임이라고 전했습니다.

김 목사는
앞으로 주목해야될 사역 분야로
다음 세대를 꼽았습니다.

먼저 예배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가정 내에서의 신앙 교육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김영휘 목사 / 시니어선교한국 실행위원회
(교회학교 인원이) 지난 10년 대비로 3-40%가 감소됐고 이로 인해서 다음 세대에 대해 가정에서의 신앙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고 지적되고 있습니다. 가정에서 우리 자녀들에 대한 신앙 교육에 있어서 가정의 어른이신 시니어들의 역할이 더 커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어 한 교회에 한 시니어 선교사가 파송돼
선교 인력을 발굴하고 동원에 힘쓰는
1C1 운동도 제안했습니다.

국내에 있는 다음세대 이주민, 난민, 유학생 사역에도
집중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이 외에도
현장에 있는 한국 선교사들과 연합하는
순회사역팀의 활성화,
시니어들을 위한 콘텐츠 개발 등도 언급됐습니다.

CGN투데이 박건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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