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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올 가을 어떤 선교 훈련이 진행되나?①

676등록 2020-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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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코로나19로 선교가 멈춘 이 때,
전문가들은 선교 훈련에 집중해야 한다고 입을 모읍니다.

선교적 관점과 미디어를 활용 선교 방법들을 배우는 다양한 훈련 프로그램들을 소개합니다.

박건희 기자입니다.



◀리포팅▶
2001년 국내에서 설립된 초교파 선교단체
과학기술전문인선교회FMnC는

현재 60여 명의 선교사를 전방 개척 지역에 파송해
IT사역을 해나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관련 정확한 정보가 부족한 선교지를 위해
어플리케이션과 웹사이트를 만들어 정보를 제공하는 등
IT선교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FMnC가 최근 코로나19 시대에 발맞춰
IT선교사 양성을 위한 스마트비전스쿨 12기 훈련을
온라인으로 진행합니다.

성경을 코딩하라, 온라인 전도와 양육,
SNS을 통해 이렇게 선교한다 등의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훈련은

훈련생들이 온라인을 통해
직접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실제적인 방법들을 제시합니다.

10주간 진행되는 동안
온라인 강의와 조별모임, 토크쇼, 스마트 아웃리치 등
대면 접촉 못지 않게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됩니다.

[녹취] 김재석 FMnC 선교사 / 연세대 전기전자공학부 교수
새로운 IT기술을 이용해서 어떤 지역에 있든, 어떤 민족이든, 어떤 지리적 한계가 있든 그것들을 뛰어 넘어 연결할 수 있습니다. 이제는 누구나 삶의 모든 영역에서 선교가 가능해졌습니다. 우리가 지금까지 해온 가는 선교사, 보내는 선교사 외에 온라인 선교사도 가능해졌습니다.

강사로 나서는
연세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김재석 교수는

최근 온라인을 통해
하나님, 인생의 의미, 외롭다 등과 같은 단어들이
하루에 수만건이 넘게 검색된다고 말합니다.

이들을 위해 온라인으로 양육과 상담을 담당하는
e-코치들을 연결해 최종적으로 지역 교회로 인도하는
서치 포 지저스 사역에 동참을 독려했습니다.

[녹취] 김재석 FMnC 선교사 / 연세대 전기전자공학부 교수
구도자들을 위해서 peacewithgod.kr이라는 사이트를 각종 웹이나 SNS에 올리고 있는데 이제 이 사역에 많은 성도들의 참여가 필요합니다. 이 URL을 본인의 지인이나 SNS에 소개함으로써 전도하거나 또는 디딤글 작가로 참여하거나 e-코치(상담자)로 참여하거나 또 본인의 교회를 참여 교회로 등록을 시킬 수 있습니다.

[화면전환]

선교 동원단체 미션파트너스의
퍼스펙티브스 훈련도 온라인 강의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2000년 가을 시작해 20주년을 맞은 훈련은
지금까지 약 2만 8천 명의 수료자를 배출했습니다.

12주 동안 세계기독교운동에 대해
성경적, 역사적, 문화적, 전략적 등 4가지 관점을 통해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목적을 알아가는
총체적인 선교 훈련입니다.

강의와 함께 온라인으로 소그룹 교제가 진행되고
원하는 요일을 선택해 반복적 청취가 가능합니다.

미션파트너스의 한철호 대표는
퍼스펙티브스 훈련이

선교가 성경의 일부분임을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성경이 곧 선교라는 것을 배우는 과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 대표는 코로나19로 세계가 잠시 멈춘 이 때,
선교도 멈췄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무엇보다 모든 성도들이 선교 훈련에 동참하고
앞으로의 선교 전략 논의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얘기합니다.

[인터뷰] 한철호 대표 / 미션파트너스
코로나19 상황이 풀린다 할지라도 좀 더 전문적인 혹은 좀 더 내용을 갖고 있는 선교가 될 수 있도록 구비하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선교를 좀 더 같이 공부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좋지 않겠는가 생각합니다.
선교에 직접 참여하는 일도 중요하지만 우리가 어떻게 선교적 존재로 평생을 살아갈 것인가하는 것들을 고민하고 생각하고 훈련하는 그런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한 대표는 코로나19 안전으로
세계에서 한국이 주목받는 이 때에,
국내에서 펼치는 사역이
앞으로 더 중요해질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를 위해 한국 교회가
미리 준비하고 훈련해야 한다고 얘기합니다.

[인터뷰] 한철호 대표 / 미션파트너스
코로나19 이후 시대에도 국내 외국인 노동자들의 수는 줄어들지 않을 것이라는게 지금의 예측입니다. 왜냐하면 경제적 이유 때문에 우리나라에 올려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국내에 와있는 다문화 사역을 지금도 활성화 되고 있지만 더 활성화해야합니다.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는 말씀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도 적용됩니다.

CGN투데이 박건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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