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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NTV '작은 교회 온라인 예배 지원' 효과 어땠나?

477등록 2020-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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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올해 초 코로나19가 점점 심해지면서
온라인 예배 필요성이 제기됐습니다.

CGNTV는 장비와 기술을 갖추지 못한
작은교회들 지원을 위해 발빠르게 나섰는데요.

비대면 예배가 필수가 된 지금
작은 교회들은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찾아가봤습니다.

박건희 기자입니다.


◀리포팅▶
지난 3월, CGNTV는
작은교회들의 온라인예배 지원을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전담 TF를 구성하고
직원 70여 명이 교회들을 직접 찾아갔습니다.

노트북, 캠코더, 스마트폰 패키지 등을
270여 개 교회에 지원했습니다.

직접 찾아가지 못하는 곳은
온라인 컨설팅으로 함께했습니다.

[화면전환]

강북구 미아동에 위치한
예수나무교회입니다.

김정남 담임목사는 생전 처음보는 기계들을
CGNTV 직원들의 도움 덕분에

이제는 혼자 촬영부터 편집까지
다룰 수 있게 됐다고 얘기합니다.

[인터뷰] 김정남 담임목사 / 강북구 미아동 예수나무교회
코로나 때문에 저희가 어찌보면 이게 계기가 되서 작은 교회가 살 수 있는 루트가 있겠구나 생각이 들어서 그때 한번 신청을 했던거거든요. 그때는 생각만 했던 것들이 실제로 CGNTV에서 와서 설치해주니까 바로 실천이 됐던거죠.

김 목사는 이번 지원 덕분에
군부대에 있는 청년과 온라인 예배가 가능해졌다고 말합니다.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된 요양원 사역도
온라인으로 말씀을 보내면서 이어가고 있습니다.

[화면전환]

마포 꿈의교회 신동훈 담임목사도
CGNTV의 지원 이후
온라인 예배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수 있었다고 얘기합니다.

[인터뷰] 신동훈 담임목사 / 마포 꿈의교회
유튜브는 본적도 거의 없었는데 다 알려주더라고. 설치를 해주시고 나서 유튜브 아이디 가입하는 것부터 업로드하는 것까지 알려주셔서 만약에 거기까지 체크를 안해주시고 가셨으면 더 미뤘을꺼같아요. 그런데 다 만들어주고 가시니까 그냥 바로 시작하게 됐습니다.

신 목사는 주일 예배 외에도
다양한 콘텐츠들을 만들었습니다.

코로나가 심해지기 전에는
성도들을 심방하는 영상을 만들거나

목사의 하루 일상을 영상으로 제작해 성도들과 공유하며
좀 더 친근감 있게 다가갈 수 있었다고 얘기합니다.

신 목사는 앞으로 코로나19가 풀리게 된다면
믿지 않는 주변 분들을 위한
콘텐츠를 만들어 전도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모든 과정이 가능하도록 지원해준
CGNTV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심동훈 담임목사 / 마포 꿈의교회
방송이라는게 사실은 큰 교회들은 모르겠지만 작은 교회는 남의 일이라고 생각했던거같아요. 저만 해도 '에이, 우리 교회에 뭐 이런걸 해'라고 생각했는데 실질적인 지원을 해주셔서, 그리고 어떻게 해야하는지 길을 제시해주셔서 거기에 맞춰서 하다보니까 이 혼란한 상황 가운데 저희 꿈의교회가 큰 어려움 당하지 않고 잘 따라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너무 감사하고 정말로 하나님의 저희에게 좋은 기회를 주셨던 것 같습니다.

코로나19 시대, CGNTV는
CGNTV만의 방법으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합니다.

CGN투데이 박건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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