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CGN 투데이

바로가기
선교

가까워진 다문화 사회...“BAM으로 복음을”

386등록 2021-01-05
  • 페이스북
  • 트위터
  • BAND

CGN 투데이

#total
  • 키워드
    검색어 입력 폼
  • 방송일
    방송년도 및 방송월 선택 폼
◀앵커멘트▶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수가
250만 명을 넘기면서
한국이 다문화 사회에
들어서고 있는데요.

이러한 사회 변화 속에서
이주민, 유학생 등을 대상으로
BAM(뱀) 사역을 통해 복음을
전하고자 하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조준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팅▶

동대문구에 위치한 ‘노마드 카페’

여느 카페와 같아 보이지만
곳곳에 몽골을 표현하는
장식품들이 눈에 띕니다.

이곳은 몽골인이 직접 운영하고 있으며
몽골 방송국에서 찾아올 정도로
몽골인들에게 관광 명소가 됐습니다.

이 카페는 다문화 BAM 사역이
진행되고 있는 현장으로
다하나국제교회 공동체에서
처음 시작됐습니다.

[인터뷰] 이해동 담임목사 / 다하나국제교회
(저희 공동체는) 5번의 창업이 있었어요. 그중에서 닫힌 부분도 있고 지금까지 살아있는 부분도 있는데 저희가 카페를 해요. 카페를 할 때, 우리 몽골 친구가 자기 이름으로 사업자 등록증을 내서 카페를 하는 (중입니다.)

카페 외에도 의료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다하나국제교회에서 시작된
다문화 BAM 사역이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유학생들은 졸업 이후
한국 혹은 본국에서 취업을 하거나
창업을 하게 됩니다.

이해동 다하나국제교회 담임목사는
이들에 대한 이해가 자연스럽게
다문화 BAM 사역으로 이어졌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이해동 담임목사 / 다하나국제교회
(졸업 후 유학생들이) 창업을 하거나 취직을 할 때 어떤 마음으로 해야 하느냐 (고민했습니다.) 그러다보니까 저는 당연히 (유학생) 친구들 쫓아가다가 BAM, ‘Business As Mission’ 사역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목사는 BAM 사역 과정에서
이주민, 유학생들이 마음속에
물질적인 욕심 대신 성령의 은혜를
채우기 위해 노력하며 ‘거룩’을
강조한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이해동 담임목사 / 다하나국제교회
(이주민들은) 돈과 성공과 연관되어져서 한국에 들어올 수밖에 없는 코리안 드림을 마음속에 갖고 (한국에) 들어오는데요. 이 마음속에 갖고 들어온 돈을 위해서, 성공을 위해서 온 친구들을 교회가 ‘돈 독’ 오른 영혼을 ‘돈 독’을 빼고 성령의 은혜로 채워야하는 그러한 시대적인 부르심을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목사는 BAM 사역 속에서
하나님 나라를 위해 처음과 과정 가운데
거룩을 유지하는 것은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유학생 주변에
돈을 벌 수 있다는 명목 아래
많은 유혹들이 만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이해동 담임목사 / 다하나국제교회
비즈니스로 통·번역하는 자매가 있는데 그 자매가 여기 박사 논문 써주면 천만 원에서 이천 만원, 석사 논문 써주면 5백만 원이라고 (합니다.) 시장가격처럼 이렇게 불법이지만 (형성되어) 있어요...다문화는 특별히 BAM 기업은 자기부인의 연속이다(라고 생각합니다.)

이 목사는
다문화 BAM 사역에 대한
한국교회의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코로나 이후
국내 외국인 유학생 중
베트남 유학생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되며 이들에 대한
한국교회의 더 많은 관심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해동 담임목사 / 다하나국제교회
중국 유학생이 약 7만 명 정도였는데 약 5만 6천 2백 명으로 감소했고, 베트남 유학생은 5만 6천 8백 명이었는데 조금 줄어들었어요. 그러면서 이 수치가 바뀌었습니다...중국 유학생 사역은 한국교회에서 많이 관심을 갖고 계시는데 베트남 유학생 사역에 대해서는 그렇게 큰 관심이 별로 없어요.

CGN투데이 조준화입니다.

가장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