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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 30% 귀국...선교 지형 어떻게 변할까

52등록 2021-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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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선교사 귀국, 단기선교사 파송 중단 등
여러 어려움을 겪었던 선교계.

올해는 어떤 돌파구를
찾아 나서게 될까요.

그 전망을
선교 전문가에게 들어봤습니다.

김현정 기자입니다.


리포팅/

한국세계선교협의회는
지난해 6월,
선교사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상반기 선교지 실태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그 결과,
당시 전체 응답자 중
사역을 이어가는 선교사는 79.1%,
제3국에 체류하는 경우는 2.8%로
20% 정도의 선교사가 귀국한 것으로 조사된 바 있습니다.

올해를 시작하는 선교계의 상황은 어떠할까.

지난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방콕포럼 코디네이터로서 사역을 이끌어간
GMS 전 사무총장
강대흥 선교사는 이렇게 진단합니다.

[인터뷰]강대흥 순회 선교사/ GMS
각 단체들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30~40%의 선교사님들이 한국에 들어와 있고요, 그리고 지나간 10개월 이상은 나라들이 문을 닫아서 선교사님들이 현지에 들어갈 수 없었지만, 이제는 문을 열어 놓는 것 같습니다... 이제는 대부분의 나라에 선교사님들이 들어갈 수 있고요...

현지 선교사 숫자가 줄어든 만큼
현지 선교 사역은 위축되겠지만
‘비대면’과 ‘내부 네트워크 강화’라는
긍정적인 측면도 있습니다.

[인터뷰]강대흥 순회 선교사1/ GMS
현장에서 선교사님들 사역이 위축될 수 있는 것이죠. 반면에 한국 선교사님들끼리의 네트워크는 더 활발하게 될 수 있고요... 비대면 네트워크는 더 활발하게 되고, 현지인과도 비대면 네트워크는 더 활발하게 될 수 있습니다.

강 선교사는
‘선교 위기의 때’라고 모두가 말하는
지금 이 시기에
교회와 선교단체가 연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연합을 통해 함께 나아가야 할 목적지는
한국에 들어와 있는 ‘디아스포라’들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본국으로 꽤 많은 숫자가 돌아갔음에도
여전히 230만명이 국내에 거주하고 있고
2023년까지는 280만명까지 될 것으로
강 선교사는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강대흥 순회 선교사2/ GMS
한국에서 무슬림 미전도 종족, 불교인 미전도 종족, 힌두권 미전도 종족을 만날 수 있습니다. 국내에 있는 선교단체와 연합해서, 국내 선교단체들이 하는 사역에 교회가 연합해서 그들을 지원하고, 그들에게 우리 성도들을 보내서 훈련받게 하고, 거기 섬김으로 선교적인 열매들이 나올 수 있도록 교회와 선교단체가 지금은 그 어느 때 보다도 연합해야 할 시기라고...

강 선교사는
이를 위해 각 전문 선교단체들이
타민족 전도 매뉴얼을 제작하고,
교회는 이를 적극 반영하고 훈련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인터뷰]강대흥 순회 선교사3 / GMS
전문적으로 특정한 무슬림에게 전도하는 방법, 불교인에게 전도하는 방법을 훈련 받은 것이 아니기 때문에 선교 단체에서 어떻게 하면 무슬림에게 전도할까, 어떻게 하면 불교인에게 전도할까 하는 기본 매뉴얼을 만들라는 것이죠. 지역교회 목사님들이 그것을 가지고 자기 교인들을 훈련시키는 것이죠. 훈련받은 성도들이 한국에 나와 있는 다문화 가족들을 위해서 사역하고 있는 교회라든가 현장에 가는 것이죠. 그리고 거기를 섬기는 것이죠.

이는
이웃을 알고,
그들의 필요에 맞게 섬기는 새로운 선교 문화를
정착시키는 길을 열게 될 것이라고
강 선교사는 힘주어 말합니다.

강 선교사는
12일 진행되는
한국세계선교협의회
사무총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교계와 선교계의 연합을 위해
여러 현안에 대해 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연합 상설 기구를 만들 포부를 갖고 있습니다.

[인터뷰]강대흥 순회 선교사4/ GMS
선교를 전담하는 현장 선교사님들, 선교사를 파송하는 선교단체, 지역교회, 선교학자들... 모든 선교적인 이슈를 이 분들이 모여서 의논할 수 있도록...예를 들어 선교사 책무도 있지만, 교회 책무도 있는 것이고, 현지 교회가 갖고 있는 책무도 있거든요... 상설 기구를 만들어서... 한국교회가 선교 단체가 생각하는 것 따로, 교회가 생각하는 것 따로가 아니고 공통 분모를 가질 수 있도록 해서 한국교회 선교단체는 같은 목소리를 내는 일에...

CGN투데이 김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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