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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라마단 시작...‘무슬림을 위한 30일 기도’

341등록 2021-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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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내일부터 30일간
이슬람 최대의 명절이라 할 수 있는
‘라마단’이 시작됩니다.

이 기간 동안
전 세계 기독교인들이 함께하는
‘무슬림을 위한 30일 기도 운동’도
진행되는데요.

정석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슬람력으로 9월을 뜻하는‘라마단’

무함마드가 계시를 받았다고 전해지는
라마단 기간 동안 무슬림들은
해가 떠 있을 때 금식하며 기도하는
특별한 기간으로 보냅니다.

[인터뷰] 이현수 대표 / 30일기도운동네트워크
무슬림들이 가장 ‘무슬림스럽다’고 할 만한 때가
아마 매년 한 달 동안 금식하는 라마단 기간이 아닌가...
(무슬림들이) 가장 영적으로 자신들의 죄를 고백하고 알라와 새로운 관계를 회복하는
굉장히 의미 있는 영적 종교의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라마단은
1년이 354일인 이슬람력에 따라 결정돼
매년 열흘 정도 차이가 납니다.

올해 라마단 기간은
4월 13일부터 5월 12일.

이 기간 동안
무슬림들이 예수님 앞에 나오길 바라는 기독교인들이
‘무슬림을 위한 30일 기도 운동’을 시작합니다.

지난 1992년
중동지역 선교사들의 기도로 시작된 이 운동은
매년 끊임없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발간된 기도 책자는
30여개 언어로 번역돼 40여개 국가에 배포됩니다.

특히 올해는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무슬림들의 다양한 삶을 조명하며
그들을 위한 구체적인 기도 제목을 제시했습니다.

[인터뷰] 이현수 대표 / 30일기도운동네트워크
무슬림들이 기도하는 그 시간에 우리가 함께 그들의 영혼을 위해서 기도하자...
많은 무슬림들이 도시로 이주하고 있습니다. (더 나은) 삶을 위해서.
무슬림 세계에 난민들이 굉장히 많이 발생하지 않았습니까.
전쟁과 고통을 피해서 도망갔던 많은 무슬림들이 도시에 거주하고 있거든요.
이들이 아마 하나님이 쓰시는 도구가 되지 않을까...

우리나라에서 기도운동을 주관하는
‘30일기도운동네트워크’는
무슬림들이 복음을 들을 수 있도록
기독교인들이 더욱 기도해야 한다며
한국교회 성도들의 동참을 촉구했습니다.

[인터뷰] 이현수 대표 / 30일기도운동네트워크
(많은 무슬림들이) 그리스도인들을 만나 본 적도 없이 그냥 죽어가요.
그 말은 평생 복음을 들을, 복음을 볼 기회가 없었다는 것이죠.
(그런데) 지난 20년 동안 돌아온 무슬림들의 회심 숫자가 지난 1400년보다 더 많습니다.
(많은 성도들이) 기도한다면 하나님께서 이슬람 세계를 흔드시지 않겠는가...
그들에게 복음이 들어갈 수 있도록...

CGN투데이 정석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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