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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포스트코로나시대 의료선교, 어디로 가야?

521등록 2021-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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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코로나19는
두려움 없이 오지로 나아가서 의술을 펼치던
의료선교사들의 발걸음을 주춤하게 만들었는데요.

앞으로의 의료선교는
어떻게 나아가야 할 것인가를
모색해보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김현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팅/

타국으로부터 의료선교의 혜택을 받아야 했던 나라가
단기선교를 통해
어려운 나라에 의료선교를 베푸는 나라가 됐습니다.

현지에서, 현지인들과 함께
의료사업으로의 의료선교를 일궈가며
현지인 의료선교사들을 양성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대유행이
이 흐름 속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을까.

[녹취]박세업 선교사1/ 모로코 모리타니 글로벌케어본부장(일반외과 전문의)
외부자 입장에서 우리가 의료선교의 방향을 갖고 있었다면 90년도 이후부터는 외부자가 아닌 내부자 입장에서 현지의 필요를 채우고 현지인을 참여하게 하고자 하는 방향성으로 일을 해왔었습니다... 우리가 지금 가고 있는 방향성에 조금 더 가속화시키는 촉매의 역할이 코로나19가 아닌가...

(화면전환)

[‘포스트코로나 시대에서 의료선교의 방향’ 주제]

영락교회 의료선교부와
한국기독교의료선교협회가 최근 주최한
교회연합 의료선교세미나에서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서 의료선교의 방향’을 주제로
이러한 담론들이 오갔습니다.

[‘타 영역과의 유기적 네트워크’ 시급]

의료 선교사들은 대면이 어렵고,
해외에 직접 나가기 어려운 코로나 상황에서
의료 선교가 나아가야 할 돌파구로
타 영역과의 유기적 네트워크를 지목했습니다.

[녹취]박세업 선교사/모로코 모리타니 글로벌케어본부장(일반외과 전문의)
저희들이 하고 있는 것도 보시면 보건 영역을 떠나서 교육, 문화, 사회 경제적인 영역의 리소스를 나눌 수(share) 있는 협력관계가 필요하고요... 각각 단체와 개인이 독립적으로 존재하지만 한편으로는 연결성을 가져서 유기적인 관계로 네트워크를 가지는 것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봅니다.

[타 문화와의 융합위한 의료선교 리세팅 필요]

국내외의
정황들을 긴밀히 살필 수 있는 통찰력과
타 문화와의 연합, 융합을 위한 의료선교 리세팅의 필요성도
지목됐습니다.

[녹취]조원민 회장/한국기독교의료선교협회
국내외의 세상의 정황 가운데서 우리들이 상황을 살피는 일, 끊임없이 저희는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구체적인 저희들의 타문화사역에 동참할 기회들이 계속해서 주어질 것이라고 저는 봅니다. 지금 서로 연합하고 융합하고 협력하는 사역들에 대해서 리세팅을 해야 할 시기가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10월 ‘리플렉션, 리셋팅, 고’ 주제 선교대회 개최]

이를 위해 의선협은
오는 10월 오륜교회에서
‘리플렉션, 리셋팅, 고’를 주제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는
의료선교대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CGN투데이 김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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