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CGN 투데이

바로가기
선교

탈북 청소년들 겨울방학 맞아 아웃리치 떠나

481등록 2013-01-09
  • 페이스북
  • 트위터
  • BAND

CGN 투데이

#total
  • 키워드
    검색어 입력 폼
  • 방송일
    방송년도 및 방송월 선택 폼
▶앵커멘트◀

탈북 청소년들을 위한 대안학교인
한꿈학교가
겨울 방학을 맞아
해외 단기선교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단기선교가 학생들의 신앙 성숙과
자존감 회복으로 이어지면서,
성공적인 정착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손동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내 입국 탈북자 2만명 시대.

취학연령인 6세에서 20세 사이의
청소년 인구도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CG1]

그러나 최근 발표된 조사에서
이들 중 4분의 1 가량이
남한의 교육 시스템에 적응하지 못하고
심지어 대안학교에서 조차
중도 탈락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G2]

실제로 많은 탈북 청소년들이
기초 학력 부족과 문화적 이질감으로 인해
자존감이 위축돼있고,
이런 것들이 자연스럽게 따돌림과
학교폭력으로 이어지기도 한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김철웅 / 탈북 청소년
"일단 말투가 다르고, 쟤는 북한에서 왔다는 인식이
강하니까, 싸움이 나도 남쪽 애들보다 우리가
작다 이말입니다"

경기도에 위치한 한꿈학교는
이같은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책을
신앙에서 찾고있습니다.

탈북민을 위한 대안학교인 이곳은
현재 30여명의 학생들이
함께 기숙하며 학업과 신앙훈련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방학에는 해외 아웃리치를
실시해
지금까지 태국과 일본 등 4개
나라에서 복음을 전했습니다.

남한에 온 뒤,
도움을 받는데 익숙했던 학생들은
선교지에서 복음을 전하며
자연스럽게 자존감을 회복하고,
참된 그리스도인으로서 비전을
발견하게 됩니다.

[인터뷰] 김성원 교장 / 한꿈학교

이 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대학을 다니는 양유성씨 역시
남한 사회에서 적응할 수 있는
자존감을 회복 한것이
단기선교의 가장 큰 수확이었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양유성 / 한꿈학교 졸업생

한꿈학교는 오는 14일
대만으로 아웃리치를 떠나고
10박11일 동안
워십과 합창, 태권도 공연을 펼치는 한편
빈민지역에서 구제 사역에 나섭니다.

CGN 투데이 손동준입니다.
cgnnews@cgnmail.net


가장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