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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동화책으로 꿈 심어주기' 프로젝트

571등록 2013-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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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동화책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단체가 있습니다.

이들은 동화책을 쉽게 접하기 어려운
최빈국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담은 책을 전달하고 있는데요.

자세한 소식 진가희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사진 속 르완다 어린이들이
‘소풍대장, 코끼리 윔보‘ 동화책을 들고
환히 웃고 있습니다.

르완다 어린이들을 위한 동화책을 만들기 위해 모인
‘북스포 르완다’ 1기의 활동보고 사진전 현장입니다.

[인터뷰] 박영훈 / 관람객
“아이들 눈빛도 너무 맑고 상황은 어려운데 그래도 동화책 보면서 웃고 있는 아이들 보니까 도와줄 수 있는 기회가 되면 함께하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북스인터내셔널은
내셔널 챕터라 불리는 각국을 담당하는 팀들을 통해
나라별로 동화책 기획부터 홍보, 모금활동과 작가섭외까지
자체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르완다를 위한 내셔널 챕터인
‘북스포 르완다‘팀은 매주 최소 1회의 정기모임을 가지며,
올 여름, 직접 전달해 줄 동화책을 만들어나가고 있습니다.

[인터뷰] 장한이 2기 대표 / 북스포르완다
“학업이랑 병행하는 것이 절대로 쉽지만은 않지만 같이 하면서 뭔가를 만들어내고 있다는 사실이 보람차고 뿌듯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이우일, 선현경 작가 부부의 재능기부로 만들어진 동화책,
‘나마스떼 아리’를 비롯해
지금까지 시리아, 르완다 등에 전해진
7권의 동화책이 만들어졌으며,
세 권이 진행 중에 있습니다.

나마스떼 아리 등 한국에서도 동시출판된 동화책 한 권을 구입하면
현지의 어린이에게도 한 권이 선물되는
나눔 문화를 펼치고 있기도 합니다.

이들이 동화책을 만드는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성인이 될 때까지
종이조차 구경하기 어려운 환경 속에 있는
최빈국 어린이들에 꿈을 심어주기 위해서입니다.

동화책에는
식수문제를 해결하는 환경관련의 교육적 내용이나
상상력과 호기심을 유발하는 이야기 등
활기찬 내용들로 가득합니다.

무엇보다도 모든 동화책 스토리의 기반에는
‘사랑’이 내재되어 있습니다.

[인터뷰] 김정태 대표 / 북스인터내셔널
“어떤 지역은 사실 전도를 할 수 없는 지역이기도 한데, 동화책이라는 내용에는 그런 복음이 들어갈 수 있는 아주 좋은 도구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간접적으로, 또한 그런 사랑이란 가치에 대해서 저희가 아이들에게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돕는 것, 그것이 바로 저희가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목표입니다.”

이들을 위한 동화책 만들기에는
번역가나 일러스트레이터, 작가 등의 재능기부 형식이나
내셔널 챕터의 일원, 혹은 기부활동을 통해 참여할 수 있습니다.

2015년까지 45개국에 책을 전달하는 것이 목표인 북스인터내셔널은
책을 통해 꿈을 찾는 어린이들을 기대하며
오늘도 희망찬 이야기를 써내려가고 있습니다.

CGN투데이 진가희입니다.
jinkh102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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