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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아랍 시민 혁명 2주년.. 혼란 여전

440등록 2013-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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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먼저 선교사 통신원들을 전화로 연결해 생생한 선교지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오늘은 이집트를 나가 있는 최철민 통신원 연결해 아랍 시민혁명 2주년을 맞은 이집트의 현지 상황에 대해 들어봅니다.

아:먼저 아랍 시민혁명 2주년을 기점으로 이집트 내에 또다시 격렬한 반정부 시위가 일어나고 있지 않습니까?

통:계속 불안한 상황들이 있었지만 최근에는 폭력로까지 번지기 시작했거든요.
타흐리르 광장에서 시위하다가 사람이 죽었어요.이 때문에 오히려 점화가 되어서
지난 주 금요일에 대통령 궁 쪽으로 해서 시위가 벌어지고 있어요.

아:시민혁명을 이후 이집트는 지난 2년간 새 정부의 안착을 위해 새 헌법과 법률 제정으로 계속해서 몸살을 앓고 있지 않습니까?

통:제헌국회 위헌 여부도 지금 판결을 할 수 없도록 다시 또 미뤘어요 3월달로.
뭐 하나 결정되는 것이 없고요.그런 상황이 계속 가중되고 있습니다.

아:거기에다 경제적인 어려움과 국론 분열 그리고 치안 악화로 인한 문제 역시 만만치 않죠?

통:지금 치안도 그렇고 외화보유고도 바닥을 드러내고 이집트의 인구 50퍼센트가
가난한 서민들인데 이 사람들에게 직격탄을 가할 정도로 물가가 많이 올랐어요.

아:그런데 아랍 시민혁명이 가져온 이집트의 최대 변화는 근본주의 이슬람의 급부상인데, 근본주의 이슬람 정권에 회의를 느끼는 시민들이 점차 늘고 있다면서요?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통:무슬림 형제단이나 샤피크, 살라피스트들 외에는 거의 많은 사람들이 거의 대부분 사람들이 돌아서서 이후로 다시는 무슬림 정권이 들어서면 안되겠다 아마 이런 쪽으로 사람들이 많이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또 큰 변화가 있다면 시민혁명 이후부터 시민들은 정부에 대한 불만을 적극적으로
표출하기 시작했다고요?

통:예전에는 불만을 구체적으로 표현하지는 않았는데 혁명 이후에는 목소리를 마음대로 내고 있어요. 지하철이나 정부 건물 안에서도 그렇고요. 불만을 그대로 다 표출을 하고 있어요. 지금.

아:그리고 시민혁명 이후 콥트 교회와 개신교를 위협하는 사건들도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가장 큰 우려를 낳았는데요.현재 콥틱교회의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통:새롭게 콥트교회 교황이 선출된 이후에 조용한 분위기고요.지금 이 사람들은 저희들이 느끼는 것보다 훨씬 더 불안하게 느끼거든요.그러면서 콥트교회 교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현 정부에서는 무슬림들은 "기독교인들과 이야기하지 마라"라는 그런 지침서가 내려왔다 그러네요.

아:끝으로 이집트를 위한 긴급한 기도제목 전해주시죠?

통:이집트가 하나님께 중동평화와 이스라엘과의 관계 그리고 세계평화를 위해 쓰임 받게 해달라고 기도해 주시고 이사야 19장 25절의 약속의 말씀이 성취되게 해달라고 그런 기도를 드리고 있어요. 지금도. 이 땅을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데 하나님의 사랑의 증거들이 이런 위기의 상황 가운데서도 드러나기를 기도하고 있는데 그런 기도제목으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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