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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한국선교 정체 원인, 앞으로는?

441등록 2013-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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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한국선교연구원에 따르면
한국교회와 함께 폭발적으로 성장해온
한국 선교사 수가
더는 수직상승이 어렵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어떤 이유 때문인지 그리고
한국교회가 시급하게 풀어야 할 과제는
무엇인지 전경진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리포트◀

한국선교연구원에 따르면
2012년 해외로 파송된 선교사 수는
19,79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1년 전과 비교해
425명이 늘어난 것이지만
연증가 비율에 있어서는
2008년 2.41퍼센트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선교사의 고령화, 사역지 편중 현상, 재정 위기

이렇게 증가폭이 둔화된데는
선교사의 고령화와 사역지 편중 현상,
그리고 모금에 의존하는 재정 원칙이
그 원인으로 꼽힙니다.

실제로 연령별 선교사 비율을 보면
77.7퍼센트가 40대 이상으로
선교사 고령화 추세가 점점 뚜렷합니다.

이에 반해 20-30대 청년 선교사들은
22.3퍼센트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향후 머지않아 한국 선교사의
고령화 현상은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선교사 파송 지역 역시 절반 이상이
아시아권에 편중되어 있어
선교사 재배치 문제는
더는 미룰 수 없는 상황입니다.

뿐만 아니라 전임사역자는 92.5퍼센트로
점점 늘어난 반면
자비량 선교사는 7.5퍼센트에 불과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재정의존도 역시 높아져
한국교회와 선교단체가 충당해야 할 재정이
더 늘어나게 된 것입니다.

이와 같은 결과분석은
앞으로 한국교회가 풀어야 할 과제를 해결하지 않고서는
더는 성장이 불가피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인터뷰]문상철 원장 / 한국선교연구원

선교사 2만 명 시대라고 하지마는
실제 내부적으로도 그에 꼭 맞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지 다시 한번 속을
들여다봐야 할 시점입니다.

CGN 투데이 전경진입니다.
hohoia021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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