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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13학번 전도 본격 나서는 캠퍼스 선교단체들

459등록 2013-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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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각 대학마다
13학년도 새내기들로
활기가 넘치는 봄입니다.

들뜬 마음만큼이나 잘못된 유흥문화로 빠지기 쉬운 새내기들을
올바른 신앙으로 인도하기 위해
선교단체들이 나섰습니다.

김가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긴 수험생활을 마치고 갑작스레 누리게 된 대학생활의 자유.

새내기들은 방황을 하기도, 지나친 유흥에 빠지기도 쉽습니다.

이런 신입생들을 올바른 대학생활로 인도하기 위해
캠퍼스 선교단체들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습니다.

먼저 CCC는
새내기들을 2학년 이상의 선배들과 일대일로 연결시키는
멘토링 시스템을 운영합니다.

순장으로 불리는 선배들은
순원인 새내기들과 일주일에 서너번 정도 만나며
신앙과 학업의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고려대학교의 경우 벌써 백여 명의 13학번들이
CCC의 문을 두드렸습니다.

[인터뷰] 신입생
"예배를 드리고 나면 성경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은 점이다"

인터콥선교회는 각 캠퍼스를 돌며
문화공연을 통한 동아리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많이 다니는 길 한 켠에서
CCM 연주와 워십 공연을 하고,
지나가는 학생들에게 복음을 선포합니다.

[인터뷰] 숭실대 학생리더
"잘 안 듣고 지나치면 마음이 아프긴 하지만
복음을 듣는 학생들을 만나면 천국의 보물을 찾은 느낌이다."

예수전도단은
13학번의 1과 3이 마치 알파벳 B처럼 보인다며
13학번을 브라보 학번이라고 명명했습니다.

이들은 신입생을 대상으로 브라보 파티를 열었고
콘서트도 기획하고 있습니다.

선교단체 밖에서도 캠퍼스 선교를 위한 중보기도는 뜨겁습니다.

최근 열린 전국대학연합 조찬기도회에는
전국 17개 대학 교수와 동문들이 참석해
캠퍼스와 민족복음화를 위해 기도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고려대 기독교우회 회장 원광기 목사는
"교육과 대학은 대한민국의 희망"이라며
"대학 안의 기독교인들이 세계를 선도하는
믿음의 기도용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CGN 투데이 김가은입니다.

ggk204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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