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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올네이션스 국제학교에 '하용조 홀' 개관

1017등록 2013-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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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스리랑카의 수도 콜롬보에서 조금 떨어진
가네물라라는 지역에
기독교 정신으로 세워진 올네이션스 국제학교가 있습니다.

최근 이 학교에
고 하용조 목사의 이름을 딴 공간이 생겨
이를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김가은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콜롬보 중심가에서 차로 한 시간 정도에 위치한 농촌 도시,
가네물라.

이 곳에는 온누리교회가 14년 전 세운
올네이션스 국제학교가 있습니다.

현재 430여 명의 현지 학생들이 이 곳에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3년 후부터는 한국어가
스리랑카의 학교에 제2외국어로 정식 채택될 예정이기 때문에
한국계인 이 학교의 인기는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늘어날 학생 수를 대비하기 위해
최근 하용조 홀이 증축됐습니다.

하용조 홀 봉헌예배에는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뿐 아니라
현지 장학관과 공무원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재훈 온누리교회 담임목사는
올네이션스 국제학교를 통해
내일의 인재들이 길러지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이재훈 목사
"스리랑카가 불교권이지만 이 학교를 통해서 자라난
리더십들로 이 나라에 복음의 문이 더욱 열리길 기대합니다."

합리적인 학비로
영어와 직업 훈련 등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 이 학교는
한국과 스리랑카 양국의 외교에도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표지은 참사관 / 주스리랑카한국대사관
"이 학교가 한국과 스리랑카의 가교 역할을 하길 기대합니다."

오는 9월부터는 스리랑카의 모든 학교에서
종교교육이 의무적으로 시행됩니다.

스리랑카 인구의 70% 이상이 불교도인만큼
기독교 교육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반감이 있지만,

전국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히는 교육 환경의
올네이션스 국제학교의 인기는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CGN 투데이 김가은입니다.

ggk204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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