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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A 서울포럼, '비즈니스 선교 노하우' 한자리에

661등록 2013-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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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IBA포럼이 온누리교회 양재캠퍼스에서
오는 토요일까지 진행됩니다.

국내외의 비즈니스 선교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비전과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김가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교회가 세워질 수 없는 곳에서 일하는
비즈니스 선교사.

어떤 나라에서는 입국이 금지되기도 합니다.

이번 포럼의 주강사인 매츠 튜너핵 목사도
서울로 오던 중 베이징 공항에서 추방당했습니다.

스웨덴에서 다시 직항을 타고 온 튜너핵 목사는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IBA포럼의 강단에 섰습니다.

그는
로잔 글로벌 씽크탱크에서
비즈니스 선교 현장의
구체적인 사례를 모아
로잔 BAM 리포트로 정리하는 핵심 멤버입니다.

튜너핵 목사는 새로운 BAM 리포트가 2014년에 발표된다며,
2004년 발간된 첫번째 리포트가
비즈니스로 선교하자는 움직임을 만들었다면
이번 리포트는 세계 각국의 비즈니스 선교 현장을
구체적으로 담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매츠 튜너핵 선임위원 / 로잔 리더십 포럼
"지금도 비즈니스 선교의 움직임이 커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보고서가 발간되면 사람들과 나라들에
더 큰 영향력이 행사되는 것을 볼 수 있을 겁니다."

BAM 선교사들은 비즈니스 현장에서
직접적인 전도는 하지 않습니다.

대신 생활 태도와 직원들과의 관계에서 하나님을 드러내는 데
집중합니다.

교회나 선교단체에서 일반적으로 말하는 선교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무슬림 지역의 BAM 기업에서
하나님을 영접하는 사례는 계속 나타나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에서 비즈니스 컨설턴트로 활동 중인
줄리언 포 목사는
크리스천이 비즈니스 세계에서 어떤 태도로 살아가야 하는지
BAM정신에 입각해 주일 성수 등 실제적인 주제로 강의했습니다.

[녹취] 줄리언 포 대표 / 킹덤비즈니스커뮤니티
"만약 주일에 교회에 못 가더라도 여러분의 마음의 중심이
일을 통해서 사람들을 섬기고 하나님을 예배하기 위한 것이라면
여러분은 교회를 직장 가운데 가져가는 일을 하고 있다고 믿습니다."

포럼에는 28개국에서 온 150여 명의 비즈니스 선교사들을 포함해
800여 명이 참석하고 있습니다.

인맥을 넓히고 사업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온
젊은 층이 눈에 많이 띄었습니다.

[인터뷰] 김준형 대표 / 라다
"비즈니스 애즈 미션을 통해서 선배들이 재정관리 등을 통해
하나님 나라에 어떻게 쓰이는지를 배우고 싶어서 왔습니다."

작년까지는 상하이한인교회를 중심으로
중국에서 열린 포럼은
더 많은 비즈니스 선교사들의 참여가 가능하도록
국제적인 포럼으로의 변화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이번 서울 포럼은 세계로 무대를 넓혀 열린
첫 포럼입니다.

[인터뷰] 송동호 공동총무 / IBA서울포럼
"이번 포럼이 끝나면 목회자들과 선교단체들과
관계를 공고히 해 피드백을 하고 다음 포럼을 준비하고.."

IBA서울 포럼은
내일까지 서울 온누리교회 양재캠퍼스에서 열리며
내일 오전에는 이번 포럼을 통해 정리된 선언문이
발표됩니다.

내년 포럼 개최지는
경기도 성남시 선한목자교회로 예정돼 있습니다.

CGN 투데이 김가은입니다.

ggk204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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