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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내전 후유증' 스리랑카 회복 돕는 NGO 더 멋진 세상

520등록 2013-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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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NGO 더멋진세상이 스리랑카 물라티브에
어린이 교육지원센터를 건립했습니다.

물라티브는
스리랑카 내전의 상흔이 남아있는 곳이어서
도움의 의미가 더욱 컸습니다.

김가은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1983년 정부 측인 불교계 싱할리족과
반군인 힌두계 타밀족이 충돌하며 시작된
스리랑카 내전.

2009년 끝날 때까지 27년에 걸친 이 싸움은
아시아 사상 최장기 내전으로 기록돼 있습니다.

인구 4만 명이 안되는 작은 어촌 물라티브는
당시 반군이 끝까지 남아 싸우던 저항의 땅입니다.

내전의 결과로 폐허가 된 이 땅에
NGO 더 멋진 세상이
어린이교육지원센터를 세웠습니다.

[인터뷰] 김광동 / 더멋진세상

센터는 이 지역에서는
최초로 지어진 어린이 교육시설입니다.

내전 이후 변변한 교육시설이 없었던 터라
기독교 시설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종교를 가진 주민들도 크게 환영하고 나섰습니다.

센터는
한 번에 3백여 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이 곳의 교육 프로그램은
물라티브교회가 자체적으로 운영하게 됩니다.

주말에는 교회로 활용됩니다.

[인터뷰] 케네디 담임목사 / 물라티브교회

NGO 더멋진세상은
이 지역이 충분히 재건될 때까지 지원의 손길을 멈추지 않겠다며
앞으로 학교와 병원 등의 추가적인 설립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불교와 힌두교의 싸움으로 폐허가 된 물라티브.

기독교의 사랑으로 재건의 희망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CGN 투데이 김가은입니다.

ggk204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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