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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중국2013대회, 자국인 선교사 양육에 주력

930등록 2013-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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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중국 복음화를 위해
2년마다 국내에서 열리고 있는 선교중국대회가
올해 4회째를 맞아 전주대학교에서 열렸습니다.
대회는 올해 중국인유학생들을 초청해
이들이 선교의 비전을 품게 하는데에 주력했습니다.
박꽃초롱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터◀
행사장 입구에
중국 선교단체들의 선교박람회가 한창입니다.
부스마다 중국선교의 현주소를 알리는 다양한 정보지와
중국 선교 관련 책자들이 놓여있습니다.

지난 27일
제 4차 선교중국 2013대회가 열렸습니다.
사흘간 열린 선교중국에는 250여명의
중국선교 관련자들과 중국 유학생들이 참석했습니다.

[인터뷰] 최순환 목사 / 실행위원장
올해는 특별히 지금까지는 한국에 있는 많은 직장인들 그리고 또 여행객들 화교들 이런 분들을 중심으로 했는데 올해는 학생들 중심으로 이렇게 전주대학에서 학생 복음화를 위해 하게 됐습니다.

최근 국내 중국인 유학생 수가
7만명을 넘어서면서 중국인 전도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만큼
이번 선교중국대회는
중국인 유학생들를 자국 선교, 그리고 세계 선교를 감당하는 선교 헌신자로
양육시키는 것에 주력했습니다.

[인터뷰] 탕단단 유학생 / 경북대학교
비록 지금 하나님이 나를 통해 중국선교에 어떠한 일을 계획하고 계신지 정확히 알지는 못하지만, 오기 전부터 매우 기대했고 지금의 중국 교회가 어떠한지 알고 싶었습니다.

중국교회사, 전문인선교전략, 크리스천의 유학생활 등
5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 선택특강에서 참가자들은
각자에게 필요한 강연을 선택해 들으며
신앙생활의 실질적인 도움을 얻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전도가 어려운 중국인 만큼
복지사역, 캠퍼스 사역 등을 통해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전문인선교전략에 많은 관심이 쏠렸습니다.

한국 해방 후 첫 선교사인 최찬영 선교사는
둘째날 강연자로 나섰습니다.
그는 중국 복음화의 놀라운 성장률에 대해 언급하며
이제는 중국이 세계선교에
뛰어들어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최찬영 선교사 / 해방후첫선교사
우리가 선교사로 나갈 때 자신도 그렇고 보내는 교회도 그렇고 ‘하나의 세계의 시민으로서 세계에 관심이 있는 하나님의 선교지를 향해서 간다’ 이러한 개념에서 선교가 시작돼야 합니다.

한편 중국 기독인구는
2013년 현재 8천만명에서 1억명으로 추산되며
약 10년후인 2024년에는 전체 인구의 10%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올 만큼
급격한 성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따라서 선교중국 관계자는 선교중국대회가
한국인이 아닌 중국인들이 주도하는 대회가 되도록
발전 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히며
궁극적으로 중국 내에서
선교중국이 열리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CGN 투데이 박꽃초롱입니다. Cgnnews@cg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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