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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하나님의 심정 알아가는 '하심'

489등록 2013-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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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10여 년 전, 한 대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작된 제자훈련 프로그램 '하심'이
이제는 전국은 물론 해외에까지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또 연령과 직업군에 관계없이
많은 이들이 동참하고 있는데요.

하심 제자훈련공동체를 만나 성장비결을
들어봅니다.

진가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2013 하심 여름수련회가 열린 현장.

대학생부터 시작해 직장인, 주부, 가족단위까지
300여 명의 전 연령대가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하나님의 심정을 알아가고자 모인 이들의 비전은
그 심정을 품고 내가 속한 직장이나 가정 등에서
타인을 사랑하고 섬기고자 하는 것입니다.

[인터뷰] 정수량 참가자 (70) / 하심여름수련회
“이 깊이 있는 ‘하나님의 심정’ 말씀을 통해서 제 생활의 패턴도 변화가 됐고, 이웃을 위해서 그리스도의 형상을 품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이렇듯 다양한 연령대를 아우르며
전국구에서 제자훈련을 진행하는 하심이지만
처음에는 한동대학교에서 학생들 대상으로 시작된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지난 2000년,
한동대학교에 부임한 박영춘 교수는
우리가 하나님의 심정을 아는 아들이자 딸로서
삶의 영역 가운데
그 분 앞에 헌신을 드리자는 목적으로
’하심‘ 제자훈련을 시작했습니다.

요한복음과 용서받은 탕자, 창세기.

이 세 가지 교재를 중심으로 훈련된 리더들이
졸업 후 각자 자리한 곳에서
말씀을 전하다 보니
학교 뿐 아니라 전국으로 퍼져나갔고,
해외 선교사도 배출하면서
그 영역이 확장돼가고 있습니다.

박 교수는 지금까지 10여 년 동안 국내외에서
4천여 명이 넘는 수료생들을 배출할 수 있었던 이유를
하나님의 심정을 진실로 알게 되면
리더로서의 헌신자들도 함께 늘어나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박영춘 대표 / 하심
“하나님의 진심을 만나면 사람이 거듭나요.
거듭날 뿐 아니라 하나님과 마음과 마음이 통해서 진심으로 그 하나님 앞에 헌신해서 자신의 인생을 드리는 사람들이 되는데 그게 비결이라면 비결일 것 같아요.“

하심을 통해
기독교인들은 하나님과 피상적이 아닌
깊은 만남을 경험하는 한편
비기독교인들도 하심을 통해 변화되고 있습니다.

직장인, 한상연 씨는
직장상사의 권유로 매주 한 번씩 회사동료들과 함께
하심을 만난 후에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조금씩 만나고 있습니다.

[인터뷰] 한상연 셀원 / 라이프하심
“하심을 하기 전에는 기독교를 믿지 않았고 아무것도 몰랐었는데 하심을 하면서 예수님의 인격적인 것을 알게 됐고 그 사랑도 체험하게 됐습니다.”

라이프하심은
서울과 경기, 춘천 등 8여 개 도시와
몽골과 중국, 미국 등 해외 5여 개국에서
제자의 삶을 살고자 하는
두 세 사람이 모인 곳 어디서나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하심 훈련을 먼저 받은 사람이 리더로 세워져
다시 다른 제자들을 양육하면서
또 다른 영적 성장을 경험해가고 있습니다.

[인터뷰] 최요한수 리더 / 라이프하심
“영적으로 성장해간다는 것이 모든 사람들을 같이 아우러가면서, 안아가면서, 말씀을 전해가는 것이구나라는 것을 저도 굉장히 많이 배우고, 제가 오히려 더 은혜 받는 그런”
하나님의 말씀을
오직 하나님의 관점으로만 바라보는 하심 훈련을 통해
예수님과의 첫사랑을 회복해가는 이들이 늘고 있습니다.

CGN 투데이 진가희입니다.
jinkh102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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