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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꾸준한 관심과 사랑‥ 단기선교여행의 큰 열매

452등록 2013-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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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요즘 단기선교 여행
다녀오신 분들 많으시죠?
여름 휴가와 방학을 이용한 짧은 방문이지만
다녀온 선교지에 꾸준한 관심을 기울이면서
그 열매 역시 다양해 지고 있습니다.
그 사례들을 소개합니다.
박꽃초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캄보디아에서 온 쏘반나린 청년이
다리를 절뚝 거리며 한국에 입국하자
그를 기다리던 한국인들이
반갑게 맞이합니다.

올 3월 캄보디아 단기선교여행을 통해 만난
이들의 재회가 4개월 여 만에 이뤄졌습니다.
선교여행 기간 중
쏘반나린의 다리 상태를 본 단기선교여행팀이
국내로 돌아온 후
그를 한국으로 초청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신영각 장로 / 온누리교회 서대문 공동체
하나님께서 긍휼한 마음을 주시고 그 청년을 영적으로 키우고 치유하는 그러한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 하는 마음을 가져서 초청했습니다.

이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은
병명조차 알지 못한 채
십 여 년을 휘어진 다리로 살아온 쏘반나린의
신앙을 더욱 뜨겁게 했습니다.

[인터뷰] 쏘반나린 / 캄보디아
캄보디아에서부터 하나님께서 인도하여 주신 것을 믿습니다. 걱정하지 않고 항상 기도 하고 있었습니다.

단기선교여행팀은
쏘반나린의 수술 지원으로 그치지 않고
장차 그가 국내에서 신학을 공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생사의 고비에서 앉아 있기도 힘겨웠던
나딘도
지난 달 한국 의료 봉사팀을 만나
극적으로 새 생명을 얻었습니다.

수술전문 의료봉사단체 GIC가
올해도 아이티, 몽골 등에서
의료 선교를 진행하고
현지에서 치료가 불가피한 친구들을
국내로 데려와 수술을 진행한 겁니다.

GIC는 단순한 치료가 목적이 아닌
크리스천 인재를 양육하는 것이
이 프로젝트의 궁극적인 목적이라고 고백합니다.

[인터뷰] 박관태
그 아이들이 단순히 건강해지는 것뿐만 아니라 크리스천 리더로 그 나라를 이끄는 재목으로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짧은 만남으로 그칠 수 있었던
단기선교여행이
사랑의 연장선상으로 이어져
더 큰 열매를 맺고 있습니다.

CGN 투데이 박꽃초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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