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NTV의 비전에 동참하기 위한 정기 후원의 날 행사가 어제 온누리교회 11개 캠퍼스에서 열렸습니다.
진가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오직 순수 복음을 땅 끝까지 전하기 위해 지난 8년간 달려온 CGNTV.
이 CGNTV를 위한 정기 후원 약정 행사가 ‘땅끝 선교사가 되어주세요’를 주제로 어제 온누리교회의 11개 캠퍼스에서 동시에 진행됐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예배 가운데 영상과 설명을 통해 CGNTV의 비전을 공유하고, 방송 선교 사역 동참을 권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온누리교회 이재훈 담임목사는 예배에서 CGNTV를 설립한 고 하용조 목사의 땅끝 선교사에 대한 비전을 전하며 이 사역에 성도들이 함께하기를 권고했습니다.
[녹취] 이재훈 담임목사 / 온누리교회 “‘CGNTV가 돈이 많이 드는데 감당할 수 있겠습니까‘, ’꼭 해야 됩니까‘ 라는 질문에 (하용조 목사님은) 그런 대답을 하셨습니다. ‘땅 끝에 있는 선교사님들이 너무 행복해합니다’.”
지금까지 18000여 명의 소액후원자들이 CGNTV의 위성 방송을 위해 힘을 모아왔습니다.
이처럼 지금까지 CGNTV의 비전에 동참해온 성도들과 새롭게 합류하게 된 이들로 인해 CGNTV는 방송선교사역을 계속해 이어 나갈 수 있게 됐습니다.
하나님의 사명을 이루고자 세계 곳곳에 뿌려진 땅끝 선교사들.
평소 CGNTV를 즐겨보며 특별히 선교사들의 사역에 큰 감동을 받고 있던 이병태 이금희 부부도 오늘 후원을 결심했습니다.
[인터뷰] 이병태 이금희 부부 / 온누리교회 “제가 직접 갈 수는 없지만 그 곳에서 직접 사역하시는 분들의 생생한 소식들을 들으니까 함께 동참할 수 있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한편, CGNTV 개국 이래 꾸준히 후원해오며 스스로 홍보대사 역할을 해온 이도 있습니다.
[인터뷰] 강찬석 장로 / 온누리교회 “만나는 모든 주변의 사람들, 또 외국에 나가서 만나는 모든 사람들이 정말로 이 CGNTV를 통해서 영적 공급받는 일이 너무도 귀한 일이라고 칭찬이 자자합니다. 그래서 (계속해서) 여기 참여하게 됐고 이 일을 위해서 열심히 기도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올해부터는 온누리교회의 창립기념주일과 더불어 약정 행사가 매년 함께 열릴 계획입니다.
정기 후원의 날 이후에도 계속해서 CGNTV 홈페이지와 ARS전화 그리고 모바일을 통한 CGNTV의 땅끝 선교사의 사역에 동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