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지난 16일부터 열린 2013서울국제성시화대회가 오늘을 끝으로 막을 내립니다. 이번 대회는 전세계에서 성시화 운동을 벌이고 있는 국내외 성시화운동본부를 격려하고 북한 복음화를 통한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함께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박꽃초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녹취] 세계성시화여성메시아합창단
국내외에서 온 2013명의 세계성시화여성메시아합창단의 찬양이 예배당 가득 울려 퍼집니다.
지난 16일을 시작으로 2박 3일간 열린 2013서울국제성시화대회는 전세계 각 나라와 도시를 복음으로 덮기 위해 무장된 그리스도 군대들의 축제였습니다.
특히 '평화의 물결, 한반도를 덮게 하소서! 성시화의 물결, 서울에서 세계로!를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41년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역사상 처음으로 대한민국의 심장인 서울에서 열려 그 의미가 더욱 깊었습니다.
[인터뷰] 전용태 공동총재 /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첫날 열린 대회 개막기념 2013여성메시아 찬양예배의 설교자로 나선 이영훈 목사는 성시화의 의미를 되짚으며 성령으로 인한 개인의 변화가 나라와 민족의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남북관계가 경색돼가는 가운데 이번 대회가 북한 성시화 운동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이영훈 목사 / 2013서울국제성시화대회 대표대회장 저들의 모습을 불쌍히 여겨 주시고 저들의 기도를 들어주시고 주여 휴전선이 속히무너지고 북한에 예수님이 증거되어서 서울의 성시화가 북한의 성시화로 열매를 맺게 하여 주옵소서
미국, 영국, 일본 등 세계 각국 성시화 운동 지도자들이 함께한 이번 대회 기간에는 정전 60주년을 맞아 부산, 판문점, 평양을 십자가 복음으로 잇고자 하는 PPP 십자가대행진도 함께 진행돼 북한 성시화에 대한 갈망을 더욱 뜨겁게 했습니다.
둘째 날로 이어진 북한 성시화에 대한 염원은 임진각 망배단에서 열린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기도회를 뜨겁게 달궜습니다.
참가자들은 북한 땅을 바라보며 찬양의 소리가 북에 닿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소리 높여 찬양하며 예배했습니다.
이 날 메시지를 전한 소강석 목사는 평화통일을 위해 우리의 능력이 아닌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과 평화의 물결을 기대하며 기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소강석 목사 /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상임회장 우리의 조국 대한민국을 사랑해서 이 자리에 왔습니다. 성시화의 물결과 그리고 평화의 파도가 한반도를 넘나들도록 하는 소원과 염원을 담고 이 자리에 온 줄로 믿습니다.
1972년 고 김준곤 목사가 춘천 성시화 운동 전도대회 당시 처음 사용해 눈길을 끈 단어 '성시화'
단어의 뜻조차 생소했던 ‘성시화’운동이 지난 40여년의 시간 동안 국내외 70여개의 본부 설립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며 온 열방의 복음화를 점차 앞당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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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당(fond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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