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CGN 투데이

바로가기
선교

유진벨재단 2013 하반기 방북 보고

351등록 2013-11-11
  • 페이스북
  • 트위터
  • BAND

CGN 투데이

#total
  • 키워드
    검색어 입력 폼
  • 방송일
    방송년도 및 방송월 선택 폼
▶앵커멘트◀
최근 유진벨 재단의
2013 하반기 방북보고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 인세반 회장은
북한 주민들의 다제내성결핵 감염이
심각한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손동준 기잡니다.

▶리포트◀
북한에서 다제내성결핵 환자가 급격히 늘고 있어
인도적인 지원이 절실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대북지원 민간단체인 유진벨 재단의 인세반 회장은
재단의 결핵 치료팀과
10월 16일부터 지난 5일까지
북한 내 결핵 요양소를 둘러본 결과,
현재 5천 명 이상의 다제내성결핵 환자가
북한에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인세반 / 유진벨재단 회장

다제내성결핵은
기존 결핵 약에 대한 내성으로 발생하는 2차 결핵으로,
2~3년간 복용해야 하는 약값이
보통 결핵 약값의 150배에 달합니다.

최근 평양 등 도시의 장마당에서 팔리고 있는
결핵약으로 인한 내성 때문에
다제내성결핵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인 회장은
북한측이 다제내성결핵의 심각성을 인식해
전에 비해 재단의 활동에 협조적으로 나오고 있다며
인도주의적인 대북 지원은
정치적 상황을 초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CGN 투데이 손동준입니다.

가장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