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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영적 회복의 시작, 군마 러브소나타

431등록 201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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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19번째 러브소나타가 일본 열도의 중심부,
군마에 상륙했습니다.

군마는 지금까지 러브소나타가 열렸던
대도시나 현에 비해 소도시지만
일본 복음화의 열기는
그 어느 때 보다도 뜨거웠습니다.
일본 군마에서 진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러브소나타가 시작하기
한 두 시간 전이지만
군마지역민들이
물밀듯이 입장합니다.

그들을 따뜻하게 맞아주는 이들은
한-일 양국의 봉사자들입니다.

[인터뷰] 봉사자 / 군마 러브소나타
"(하나님께서) 일본 사람들을 겸손하게
섬길 수 있는 마음을 주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러브소나타가 열린
대도시들에 비해
소규모 지역인 군마지만
2000여 명의 지역민들이 이날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문화맞춤전도 집회라는 명성에 걸맞게
이번 군마 러브소나타 역시
각 분야에 내로라하는 뮤지션과 아티스트들이
출연했습니다.

플루티스트 송솔나무와 가수 심수봉,
소프라노 김영미 교수 등이 나서
간증과 공연을 펼친 한편
니지마학교 핸드벨 밴드 연주와
온누리 장로 합창단도 특송을 선사해
큰 환호를 받았습니다.

특별히 이번 러브소나타를 위해
수영선수, 로봇다리 세진이도
일본을 방문했습니다.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했던
수영의 첫 도전을 일본에서
따뜻한 지지 가운데 성공해
일본에 특별한 의미가 있다는 세진이.

그는 러브소나타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삶의 온전한 주인 되시는 하나님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인터뷰] 김세진 / 수영선수
"없는 것보다는 우리가 가진 것이 너무나도 많고, 할 수 있는 것들이 너무나도 많고
그리고 내가 힘들 때 누군가에게 의지할 곳이 없다고 생각할 때 언제나 나를 지켜주시는
누군가가 있구나 이런 것을 느낄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이날 로마서를 본문으로
메시지를 전한
온누리교회 이재훈 담임목사는
사람들이 돈이나 건강, 사회적 지위 등에서
희망을 찾지만
영원한 희망은 오직 하나님이심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이재훈 담임목사 / 온누리교회
"우리는 보이는 것을 믿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영원한 것을 믿는 것입니다. 그것이 진정한 희망입니다."

행사 막바지에 진행된
결신기도 시간에는
이후 총 306명이
예수님의 사랑 안에
살 것을 결심했습니다.

[인터뷰] 아오키 마사이 / 참가자
"내가 죽고난 후에도 행복이라던가 기쁨이라던가
희망을 가질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

한편, 러브소나타에 앞서 열린
크리스천 ceo포럼에는
한국과 일본의 목회자와 정치인, 교육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들은 이자리에서 일본의 영적 부흥을 위해
힘을 모을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인터뷰] 모리시타 오사무 / 이세사키 시의원
"지금 한국과 일본이 어려운 관계속에 있는데
그런 부분들이 잘 해결됐으면 하는 기대를 많이 갖고 있습니다."

[스탠딩]

하나님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품고
열린 군마 러브소나타.

이곳에서부터
다시금 군마와 일본을 향한
영적 회복의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군마에서 cgn 투데이 진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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