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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와우씨씨엠, 자국어 찬양 음반 제작

387등록 2013-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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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선교사들이 복음을 전하고 있는
수많은 국가들 중에서
아직은 자국어로 된
찬양이 부족한
나라들이 많이 있는데요.

이렇듯 여건상 찬양 제작이 어려운
선교지를 위해
무료로 자국어 찬양 음반을
만들어 보급해주는 이들이 있습니다.

진가희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24시간 인터넷으로 찬양을 들을 수 있는
기독교인터넷방송국, 와우 CCM.

이들이 가장 중점 두는 두 가지 사역은 방송과
바로 자국어 찬양이 부족한 나라에 찬양 앨범을
제작해 보급하는 ‘축복의 씨앗’ 프로젝트입니다.

2007년, 와우 CCM의 김대일 국장은
몽골에 단기선교를 떠났을 당시
자국어 찬양이 적어
부를 수 있는 찬양에
한계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그는
김명식과 시와 그림 등
국내 유명 찬양사역자들과 연합해
2008년, 몽골어로 된 찬양 1집을 발매했습니다.

가사 전달력을 높이기 위해
2집과 3집은 몽골 유학생들이 재능기부로
직접 참여했고
악보집까지 발간했습니다.

이 뿐 아니라
매 해 한 두 차례 현지를 방문해
CCM 콘서트도 열고
음반도 현지 사역자들에게 전달하는 일도
꾸준히 해오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대일 국장 / 와우CCM
“한 해 한 해 다르게 저희들이 제작해서 보급한 찬양들이 현지인들에게 너무나도 많이 불려지고 있는 모습들을 보면 그동안 힘들었던 것들 또 어려웠던 것들이 다 사라지고 오히려 다음 음반을 어떻게 만들어야 될까 어떤 곡을 수록해야 될까 생각하고 돌아오게 되더라고요.”

음반에는
창작곡과 기존에 있던 찬양을 번역한 곡,
그리고 현지인이 작곡한 노래들이 수록돼 있습니다.

몽골에 이어 중국도 올해 3월
1집이 발매됐습니다.

단기선교팀을 통한 전달이나
현지방문을 통해
지금까지 몽골에만 6000여 장
중국에는 400여 장이 보급된 상황입니다.

와우 CCM은 앞으로도
동남아지역이나 아프리카 등
여전히 자국어 찬양이 부족한 나라들을 위해
계속해서 음반을 통해 복음을 전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김대일 국장 / 와우CCM
“저희가 직접 그 땅을 밟지 않더라도 저희들이 찬양을 제작해서 현지에 보급함으로 많은 크리스천들이 더 많이 하나님을 찬양하고 또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이들에게까지 음악을 통해서 하나님의 복음이 증거되는 그런 일들을 기대하면서 앞으로는 더 많은 나라의 언어들로 찬양을 제작하는 게 목표입니다.”

자국어 찬양 앨범 제작을 위한 비용은
전액 후원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보급된 음반을 통해
자국어로 찬양하며
하나님을 만나고
더 깊이 묵상하게 된 이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CGN 투데이 진가희입니다.
jinkh102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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