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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비즈니스가 곧 선교. '2013 비즈니스 선교 포럼'

477등록 2013-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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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정체되어가는 한국 선교의 돌파구로 꼽히는 것이
바로 전문인 선교사 인데요.

지난 달 IT 선교, 과학 기술 선교 포럼이
열린데 이어
최근 비즈니스 선교 포럼이 열려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선교지에 적합한 창업 아이템 선정부터
실제 창업 사례까지
비즈니스 선교의 모든 것을 돌아 볼 수 있었던
선교 포럼을
박꽃초롱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 7일에 열린
비즈니스 선교 포럼에는
비즈니스 선교를 꿈꾸는 선교사들과 기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비즈니스 선교에 대한 관심은
약 10년전부터 계속 돼왔지만
다변하는 선교 상황 속에서
현재 비즈니스 선교는
필연적일 수 밖에 없다는 것이 공통된 목소리였습니다.

[인터뷰] 최철희 선교사 / 시니어선교한국
점점 선교사 비자를 거부하는 나라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비즈니스 선교가 어떤 나라에서는 유일한 입국할 수 있는 그런 선교 수단이 되고 있습니다.

이 날 포럼에서 중요하게 언급된 것 중 하나는
‘네트워크 형성’이었습니다.
비즈니스와 선교에 각각 비 전문가인
선교사와 기업인들이
협력을 통해 첫 발을 내딛는 것이
중요하다는 겁니다.

따라서 은퇴한 기업인들과 선교사의 협력이
중요하게 조명됐습니다.

[인터뷰] 주우진 교수 / 서울대 경영대
사업이라는 것은 어디에 가도 경쟁이 존재한다는 것이죠. 그럼 경쟁에서 이기려면 무언가 플러스 알파가 있어야 된다는 것이죠. 현지 기업에는 없는 우리들 만의 플러스 알파가 있어야 한다. 그것이 하나의 기술일 수도 있고 우리 비즈니스 선교사들에게는 비즈니스 네트워크가 된다는 것이죠.

포럼은 창업 박람회를 방불케 할 만큼
실질적인 비즈니스의 모든 것이 논의 됐습니다.
선교지에 적합한 창업 아이템 선정부터
실제 사례를 통한 문제점 진단,
그리고 무엇보다 경영인이 아닌
선교사로서의 책무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습니다.

포럼에 참가한 선교사들은
비즈니스 선교가
현지인들에게 물질적 도움을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크리스천 기업인으로 사는 것에 대한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김경술 선교사 / 한국 SIM 국제 선교회 대표
20년동안 사역을 하면서 실제적으로 피부에 와 닿았던 아픔 중에 하나는
그 곳에 교회가 서고 그래도 실제적으로 사람들의 먹고 사는 문제에 대해서
전혀 도움을 주지 못했던 것, (비즈니스 선교가) 공동체에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좋은 모델로

한편
비즈니스를 선교를 하기 위한
도구로만 바라봤던 초기의 관점에서
이제는 비즈니스 자체를
선교로 보고 있는 만큼
확장된 선교 영역에 대한
한국교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이해가 더욱 필요해 보입니다.

CGN 투데이 박꽃초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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