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국내 선교의 황금어장이라 불리는
군선교에 힘써 온 이들이
한 해를 마무리 하며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예배와 감사, 서로간의 격려가 어우러졌던
2013 한국 군선교의 밤을
박꽃초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 12일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가 주최한
2013 한국 군선교의 밤이 열렸습니다.

이날 예배에는
군선교연구소장 소강석 목사,
고문 방지일 목사 등 교계인사들과

한국군종목사단장 이호열 군종 목사 등
군선교의 최전방에서 활약하고 있는
군종 목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의 사역을 마무리하고 서로를 격려했습니다.

[인터뷰] 김대덕 총무 /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
금년 한해는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진중의 예배당을 짓고 장병들 열심히 전도해서 세례 베풀고 지역교회와 연계한 비전 2020사역 이러한 부분들이 마음으로 새겨지는 한 해였습니다.

'거저 주어라'를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곽선희 목사는
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거저 은혜를 입은 것처럼
아무런 대가를 기대하지 말고
군선교에 온전히 힘쓸 것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곽선희 목사 /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 이사장
대가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나는 행복합니다.
그럴 때만 하나님의 일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이날 예배 후 이어진
'칭찬의 밤'순서에서는
CGNTV 군선교 프로그램인
충성 은혜로군 팀이
특별 감사패를 전달 받았습니다.

2011년부터 방영된
CGNTV 충성 은혜로군 팀은
국내 육해공 군부대,
해외파병부대 등 약 40여개 부대를 방문해
부대 내 일어나고 있는 군선교 소식을 전하고
장병들을 중보하며 군선교의 새 바람을 일으켜온
공로가 인정됐습니다.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는
올 한해 2020년까지 3천7백만명의 성도를 만들자는
비전 2020 실천운동,
기독장병에게 양육 시스템인
선샤인 캠페인 등
올 한해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군선교에 전력 질주해 왔습니다.

CGN투데이 박꽃초롱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