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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사랑으로 여는 2014 통일 코리아

453등록 2014-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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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통일시대의 일꾼을 배출하고
북한의 주민들을 위해 기도하는
2014 통일비전캠프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캠프를 위해
한국을 대표하는 북한사역 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보도에 손동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2014년 통일비전캠프가
서울시 노원구 동일로 한국성서대학교에서
열렸습니다.

올해 캠프의 주제는
"사랑으로 여는 통일 코리아"로
정했습니다.

지난해 남북 관계가 어느때보다 좋지 않았던 만큼
하나님의 사랑으로
통일 사역을 감당해 나가자는 겁니다.

[인터뷰] 배기찬 준비위원장 / 통일비전캠프

첫날 개회예배에서는
한국예수전도단의 창시자이자
북한사역을위해 평생을 바쳐온
오대원 목사가 설교자로 나섰습니다.

오 목사는
통일이라는
하나님의 마스터 플랜을 위해
더 많은 젊은이들이
헌신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오대원 목사 / 한국 예수전도단 설립자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북한을 위한 주님의 계획, 또 남한을 위한 계획.
앞으로 통일이 되면 어떻게 사용하시고자 하는 주님의 큰 계획이 있습니다."

첫째날 강사로 나선
한국대학생선교회 박성민 대표는
통일한국을 위한 용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독일의 사례를 보며
통일 비용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게 됐다고 분석했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경우
당시 독일과 달리
주변 강대국들의 투자를 유치할 수 있기때문에
통일 비용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박성민 대표 / 한국대학생선교회

"북한이 만약 남쪽과 하나 돼서 사회적으로 경제적으로 통합의 형태를 갖추기 시작하면
투자할 나라가 어디 있습니까?
중국이 지금 투지처를 찾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이미 푸틴이 (이를 위해)
철도에 수십억 불을 투자한 상태입니다."

4박5일간 진행되는
올해 통일비전캠프에서는
정치와 외교, 법률 등
8개 영역별 주제강의와 선택강의가 펼쳐집니다.

이같은 영역 세분화는
참가자들에게
북한 선교를 향한 보다 실제적인
비전을 세울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참가자 / 대학원생

"선택강의 강사들이 굉장히 화려한데
캠프를 통해 구체적으로 북한 사역에 동참하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편 지난 2008년 부흥한국이라는 이름으로 첫발을 내딛은
통일비전캠프는
국내를 대표하는 선교단체들의
연합의 장이 되어 왔습니다.

올해에도 CCC와 예수전도단,
부흥한국 등 4개 단체가
공동으로 캠프를 주관했으며
쥬빌리통일구국기도회와 남서울은혜교회 등
15개 교회 및 기관들이 협력단체로 나섰습니다.

캠프는 앞으로 더 많은 북한관련 기관과 단체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교류를 확대하고 참여를 유도한다는
방침입니다.

CGN 투데이 손동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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