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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한일 관계 개선 위한 평화선교탐방

730등록 2014-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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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야스쿠니 신사 참배와 위안부 문제,
독도 문제 등 한일 양국의 관계가
갈수록 경색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평화통일을위한기독인연대는
한국과 가장 가까운 일본 땅인 대마도로
역사 탐방을 떠났습니다.

한일 관계의 개선과 동북아 평화를 모색하기 위해
대마도 곳곳을 돌아봤다고 합니다.

대마도 현지에서 손동준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107개의 크고 작은 섬으로 이뤄진 대마도는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합니다.

하지만 평지가 적어
관광 산업 외에
다른 산업이 발전하기는 어려운 곳으로 꼽힙니다.

전체 관광객의 95퍼센트를 차지하는
한국인 관광객은 대마도 경제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최근의 엔저 현상도 한 몫을 하고 있지만
배를 타고 한시간이면 닿을 수 있는 가까운 거리는
한국인이 대마도를 찾는 가장 큰 이유입니다.

[스탠딩]
대마도 최북단에 위치한 이곳 한국 전망대에서는
날씨에 따라 바다 건너 부산을 눈으로 볼 수있어
한국과 대마도가 얼마나 가까운 지 느낄 수 있습니다 .

평화통일을 위한 기독인연대는
최근 대마도의 역사적·현재적 의미를 살펴보고
동북아 평화를 기윈하기 위한
평화 선교 탐방을 실시했습니다.

[인터뷰] 최은상 사무총장 / 평화통일을위한 기독인 연대

대마도 평화 선교 탐방에는 한국역사학계의 원로학자인 이만열
전 숙명여대 교수를 비롯해
평통기연 임원진 3명이 참여했습니다.

이들은 2박3일 동안
역사 유적지와
자연 명소, 종교 시설 등을 돌아보며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선교 거점으로서의 대마도를
재조명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탐방팀은 첫째날 일정으로 구한말 일제에 항거하다
대마도에서 생을 마감한 최익현선생 기념비와
대마도주와 혼인한 고종황제의 막내딸 덕혜옹주를 기리는
결혼 봉축비 등을 방문해
대마도의 역사적 의미를 돌아봤습니다.

이틑날에는 규모가 작고 낡은 103년된 성공회교회와
하나뿐인 개신교회인 그리스도복음교회를 방문해
복음화율이 0.1퍼센트에도 미치지 않는
대마도의 선교적 상황을 진단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편 이들은 탐방기간 중 성명서를 발표하고
독도 문제와 위안부 문제, 야스쿠니 신사 참배 등으로
고조된 한일간의 갈등을 개선해 나갈것을 촉구했습니다.

[녹취] 이만열 상임고문 / 평화통일을위한 기독인 연대

평통기연은 이번 대마도 탐방을 시작으로
러시아의 사할린, 중국 북경 등 7개 도시를
복음적 통일을 위한 거점으로 정하고
올해 6월과 8월 일본 지바현과 중국 흑룡강성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CGN투데이 손동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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