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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제2의 언더우드 찾는 PAUA 2014 대회

599등록 2014-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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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조선 근대화의 배경에서
서양 선교사들의 헌신과 섬김으로 세워진
이화 학당, 배제학당 등의 역할을
빼 놓을 수 없는데요.

이들 서양 선교사들의 정신을 잇기 위해
아시아와 아프리카 지역에
선교 대학들을 세워 온 PAUA가
지난 24일 PAUA 한국대회를 열었습니다.

자세한 대회 소식,
박꽃초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달 초 부산 고신대를 시작으로
대구, 전주 대전 등 6개도시에 열린
PAUA 2014 국제교육선교 한국대회가
지난 24일과 25일 양일간 마지막 순회지인
서울 연세대학교에서 열렸습니다.

범아시아 아프리카 대학협의회의 약자인 파우아는
지난 2008년 창립 이후
한인 선교사들이
몽골, 캄보디아, 우간다 등 7개 국에 세운
기독대한 10곳을 회원대학으로 삼고
교육을 통한 기독 인재 양성에 힘써 왔습니다.

[인터뷰] 강성택 사무총장 / PAUA
해외에 여전히 하나님께서 한국 크리스천들을 통해서 일하고 계신다는 이 사실을 듣고 그 소문을 듣고 대단히 새 힘을 얻었고 그리고 많은 분들이 특히 기독 교수님들을 비롯한 전문인들이 해외 대학을 위해서 마음에 품고 헌신하는 분들도 많이 일어났습니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21세기 언더우드와 아펜젤러를 찾습니다!’ 로
국내에 교육 선교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고
선교 헌신자들을 동원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첫째날 연합집회의 주강사로 메시지를 전한
연변과학기술대학 김진경 총장은
교육 선교를 통한 우리의 작은 헌신이
한 사람을 변화시키고
나아가 한 국가를 변화시킬 것이라고
선포했습니다.

[녹취] 김진경 총장 / YUST
너는 정복하고 정복하고 다스리고 다스려서 남기고 남기라. 이것이 우리 하나님이 너와 나를 여러분과 우리를 창조하신 목적입니다. 오늘 여러분 한 사람으로 인해서 가나가 변할 것입니다. 몽골이 변할 것입니다.

이튿날에는
‘나의 전문성과 선교’를 주제로
11개 분과로 나누어 진행된
교육선교 포럼도 열렸습니다.

인문, 상경, 행정 등으로 나뉘어진
각 분과에서는
실제 파우아대학 소속 대학들의
교수들이 발제자로 나서
헌신 배경과 과정, 현재의 생활 등
세부적인 내용들을 나눴습니다.

특히 각 대학들이
교수진을 비롯해 더 많은 직원들을 필요로 하는 만큼
지원 가능한 다양한 채용 분야에 대한
구체적인 소개들도 이어졌습니다.

참가자들은 대회를 통해
교육을 통한 선교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금 깨달으며
새로운 도전을 받게 됐습니다.

[인터뷰] 정미경 교수 / 성결대 선교학
교육을 통해서 열정을 심어주시는 것에 대해서 다시 한번 굉장히 큰 도전을 받았고 삶 속에서 세계가 이렇게 좁은데 열정을 가지고 교육으로 일으켜 세울 수 있겠구나 이런 자신감들도 얻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한편 내년에 열릴 제 8차 대회는
아프리카 탄자니아의
탄자니아아프리카연합대학교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CGN투데이 박꽃초롱입니다.
Chorong03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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