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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2월, 캠퍼스 이단 경계 더욱 힘써야

466등록 2014-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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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해마다 이맘때면 입학을 앞둔
새내기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단들의 포교활동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학원복음화협의회에서는 이월 말을
캠퍼스 이단 경계기간으로 정하고
학생들의 보다 높은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손동준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예비 대학생
정 모양은 얼마전 신입생 모임에서
자신들을 기독교 잡지사 기자라고 밝힌
이들과 인터뷰를 했습니다.

그런데 이후 일주일 동안
이들로부터
성경공부를 해보자는
전화와 문자에 시달려야만 했습니다.

이단 단체가 아닐까 의심이 들었던 정양은
주변 지인에게 고민을 털어놨고,
비슷한 피해사례가 많다는 말에
바로 연락을 끊었습니다.

[인터뷰] 정 모양 / 예비 대학생

개강이 한달도 채 남지 않은 요즘.

대학 캠퍼스들이 저마다 예비대학이나
오리엔테이션 등
신입생을 위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시기는
새내기들이 이단단체의 포교에게
가장 많이 노출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이같은 캠퍼스 내 이단활동의 증가는
CCC와 예수전도단 등 선교단체들에게도
큰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정체를 속이고 단체에 침투하는 경우도
적지 않아 신입 회원을 받을때도
전과 달리 검증 절차를 거쳐야만 하는
불편함을 겪고 있습니다.

[인터뷰] 윤용호 학원사역연구소장 / 한국대학생선교회

캠퍼스사역자들의 연합체인
학원복음화협의회는
해마다 2월 마지막 주를
캠퍼스 이단 경계주간으로 지정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각 캠퍼스에
이단 사이비 관련 정보가 담긴
가이드북을 배포하고
현장 사역자 네트워크를 통해
날로 다양해지고 고도화 되고있는 이단들의 접근 방식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학복협 장근성 총무는
과 선배나 동아리 선배가
교회밖에서 성경공부를 하자고 권유할 경우
교내 교목실이나 선교단체를 찾아
먼저 상담을 받아볼 것을 당부했습니다.

[인터뷰] 장근성 총무 / 학원복음화협의회

한편 최근 여의도순복음교회는
학복협 소속 12개 선교단체에
국민일보 기독교연구소가 제작한
이단 사이비 단체 관련
안내책자를 무료로 보급하기로 했습니다.

214쪽의 분량에
이단들의 최신 포교 트렌드와 교리,
대처법 등이 담긴 해당 서적은
스마트폰 앱스토어를 통해서도
무료로 받아 볼 수 있습니다.

CGN 투데이 손동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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